4년차 리치입니다.
요즘 멕시코에도 저온의 날씨때문에 잎이 좀 말라가는군요.
우측 아래는 멕시콜라라는 아보카도 품종으로 이건 영하도 버티는 아보카도입니다. 멕시코 설산에서도 버티는 상업적으로는 많이 재배하지 않지만 맛은 나쁘지않고 대목으로 많이 사용하는 품종이죠. 영하 5도까지는 잎손상 하나도 없이 버티는 종입니다.
어쨋든 4년을 키우면서 깨달은 점은 리치는 곁가지를 많이 내지 않습니다 주로 키만 크죠. 저는 사실 약간의 편법을 사용해서 측지를 받았습니다. 바로 시토키닌 이라는 호르몬을 적당히 쓰게되면 전정없이 곁가지를 볼 수 있게 해주며 잎의 수명도 늘려주는 기능을 하죠. 이렇게 하시면 빛이 부족한 베란다나 북향에서도 풍성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만 열매는 장담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리치는 3년차 정도 되면 뿌리가 엄청 깊게 뻗기 시작합니다 깊은 화분이 필요하죠. 제가 보기엔 5년차까지는 위와같이 200리터 쓰래기 통이 딱 적당한 화분크기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분갈이는 극히 주의하십쇼. 왜냐하면 실뿌리가 별로 없을 뿐더러 잃을 경우 극도로 상태가 나빠지기 때문에 화분이 말랐을때 흙 통째로 때서 옮기는것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요건 씨없는 리치인데 대부분의 진정한 씨없는 리치는 3배체인 경우가 많습니다. 잎이 조금씩 더 두껍습니다 그리고 거의 없긴한데 가끔 무양심 판매자들이 일반 리치를 속이는 경우가 있어 참고하여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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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집에서 아보카도 수확해먹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국에서는 멕시콜라라는 종을 강추드립니다 영하의 베란다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종으로 보입니다. - dc App
보니까 베란다 한겨울에도 8도까지 떨어지더라구요 월동된다니 재밌네요
올해는 수세 키우려고 실내월동 했는데 내년부턴 그냥 베란다에 박아둬야겠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