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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이 제일 잘들어 고양이에게 내줬던 자리야
이제는 고양이별로 떠나고 없는데
우리 집에 머물렀던 흔적을 모두 없애기는 싫다는 짝꿍의 말에 남겨둔 캣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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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데려와서 수조에 식재하고 너무 많이남아버림
그래서 남는 화분 닥닥 긁어다가 하나씩 심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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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꼭대기에는 터줏대감 무싱이 (최근에 칼질해서 비실비실)
어제 데려온 프덱이
수조에서 퇴출당한 퓨화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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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때문에 많이 고생했던 아들을 구원해준 아레카 야자
중품 하나샀는데 이젠 대품 둘이 되어버림
수조에서 수경할때 둘이 엉켜 한 몸이 되어버린 스파티필룸과 칼라데아 비타타

다들 무탈히 잘지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