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세 포기+물꽂이한 거 하나인데 하나같이 상태가 안 좋아
셋 다 똑같이 처음에는 잘 자람->본잎 세쌍 정도 나오기 시작할 때쯤부터 끄트머리가 노랗게 마르고 우글거림-> 저렇게 성한 잎이 하나도 없게 됨...
물은 겉흙 마르면 흠뻑 줬고... 물꽂이한 까만 잎은 까만 잎 상태에서 가지치기 한 거고 그 다음에 나오는 잎은 또 멀쩡하게 나오고 있어
과습인 것 같아서 몇 번 일부러 겉흙 말라도 화분 말리기? 하는 것처럼 좀 둬보기도 했는데 그러면 또 시들시들해져서 도무지 이유를 알 수가 없어
안에 기어다니는 벌레가 있길래 여기에 물어봤더니 톡토기같다는 의견이 있어서(톡톡 튀지는 않는데 포식응애는 까만색인 것 같더라고) 이것때문도 아닌 것 같고
알리 날개식물등이랑 키우고 있고(4개짜리) 식물등과의 거리는 27~30cm정도 돼
이유가 뭘까...? 거의 한달 넘게 붙들고 씨름중인데 도무지 모르겠어
제발 도와줘...
빛이 너무세고... 화분이 바질에 비해 커서... 물관리 실패인듯... 더 배수좋게 펄라 넣어서... 조금 더 작은 화분에...키워봐봐....
화분은 다이소 플라스틱 화분이야. 바질 키우기 화분으로 씨앗부터 키우고 있는 거거든... 큰 사이즈는 아닌 것 같은데 그럼 흙만 바꾸면 될까? 그리고 전에 이 문제로 올렸을 때 빛을 더 오래 쬐어줘야 한다, 눈 뜰 때 켜고 잘 때 끄는게 좋다고 해서 오전 6시~자정까지 해주고 있는데(그 전에는 1일 10시간 정도)... 혹시 빛이 센 거면 그냥 빛이랑 거리만 더 줘도 해결되는 건지 궁금해(요리로 따지면 약불에 오래 끓이기/센불에 확 태워버리기 같은 차이려나?)
바질이 생각보다는 빛을 그리 요구하는 편은 아니라서 실내서 많이들 잘 키우는 거라는... 바질은 과습에도 취약하지만... 물을 자주 오래 말려도 잎이 잘 탄다고 들었...... 흙배합도 보니 걍 상토? 그냥 쓴 것 같고... 주변 다른 넘들도 마른 잎 생기는 거 보면....물관리 실패인 것 같어.... 즉 물을 너무 말린다.... = 하엽이 잘 생긴다.... 잎끝이 탄다...
그러니 흙배합 더 배수좋게 공극 좋게 해주고... 빛은 더 멀리서... 또는 빛이 덜 드는 곳에서....
와 족집게다... 맞아 검색해보니까 그냥 상토로만 해줘도 잘 자란다고 해서 상토만 썼거든. 빛이랑 물먹는 하마라고 그래서 잔뜩 줬는데 이게 또 문제였나보다. 상토 대신 토분이나 슬릿분으로 바꿔줘도 혹시 과습 어느정도 잡을 수 있을까?
오전 6시~자정? 고문이다 고문... 알리 날개 식물등이면 8시간으로 충분해요
헐.......... 너무 적어서 많이 해줬는데 오히려 그게 독이었군요... 광원과 거리는 괜찮을까요? 자바라등이라 거치할 수 있는 곳에 한계가 있어서ㅠㅠㅠ
거리는 딱 좋아요. 20~30cm 정도가 적당해요.
일단 빛 주는 시간부터 줄여보고,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면 흙이나 물주는 주기를 바꿔보세요.
과습은 보통 잎 끝부터 말라가요. 근데 저건 잎 가운데가 탔으니, 강한 빛에 화상입은 게 확실해 보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장 식물등부터 끄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좀 잡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