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전 쯤에 지인이 씨앗부터 키운 사과나무를 선물로 줬습니다.
주 1회 흙이 약간 젖을 정도로만 물주고 있고,
낮에는 창문으로 해가 잘 드는 편인데요.
잎이 푹 쳐져버렸습니다.
혹시 외풍이 들어서일까요..?
소중한 사과나무라서 잘키워보고 싶은데
초보라서 어떻게 키워야 할 지 잘 모르겠네요.
식갤러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주 전 쯤에 지인이 씨앗부터 키운 사과나무를 선물로 줬습니다.
주 1회 흙이 약간 젖을 정도로만 물주고 있고,
낮에는 창문으로 해가 잘 드는 편인데요.
잎이 푹 쳐져버렸습니다.
혹시 외풍이 들어서일까요..?
소중한 사과나무라서 잘키워보고 싶은데
초보라서 어떻게 키워야 할 지 잘 모르겠네요.
식갤러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통풍 안되는데 물 줘서 과습으로 죽는중
화분에 조금 보이는 흙이 배양토인 것 같은데 윗 분 말대로 과습 같아요. 다른 식물들도 환기가 중요하지만, 특히 목본류는 계절감도 느끼게 해줘야 건강하게 자랍니다. 따라서 집에서 키우실 경우, 베란다 같은 곳에서 외풍을 맞히며 기르시는것이 좋아요.
이미 저렇게 됐으니, 응급처치로 메네델 희석액(비율은 딱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가능하면 10배 보다는 진하게 해주세요.)에 뿌리 전체가 잠기게 담궈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담구시기 전에 썩은 뿌리는 잘라내고, 흙은 최대한 털어버리시고요. 건강한 뿌리만 남기고 담궈 주세요.
또, 사과나무는 미세근이 발달하기 어려운 수종이니 만일 뿌리를 확인 했을 때 얇은 뿌리가 많이 안보인다면 뭉친 부분만 살살 털어 최대한 미세근이 상하지 않게 해주세요. 이후 건강이 회복되는 듯 싶으면 배양토 말고 적옥토8 : 동생사2 정도 비율의 용토에 식재해주시면 좋습니다. 경과가 좋기를 바래요.
응급처치 중에는 온도변화가 크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중요하고, 실내 온도와 비슷한 수온으로 맞춰주세요. 놔두시는 곳도 원래 있던 곳과 환경이 크게 벗어나지 않는 곳이 좋습니다. 다만 습도 유지는 잘 해주시고, 큰 잎들은 제거하세요. 기부에 자란 신엽이랑 생장점 부근 정도만 남기시고요.
와 실내에서 사과나무.. 꼭 살려서 사과보시길..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