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갤 여러분


초보 식집사로서 매번 질문글이나 올리다가


이런일도 있구나 하고 보고가시라고... 냥줍(간택당한) 후기 올려보아요


때는 무더웠던 24년도 6월 여름이었어요. 작년 생각해봐요. 진짜 무더웠습니다..


행색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야외에서 일하는 양반이에요.


시골에 시골어딘가에 설비 점검차 갔는데 요 고양이녀석이 앵앵 울면서 다가왔어요.


딱봐도 생후 두달이나 됐을까.. 아 이놈 굶든지 차에치든지 타죽든지 하겠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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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가자, 네이놈 살아보자!


너무 고민했던게 뭐냐면 본인은 고양이 알러지가 상당히 심해요.


그래도 이녀석을 그냥 두고가면.. 무조건 죽겠구나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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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후 드라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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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잘 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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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손길이 고팠던 녀석인지


데려와 밥도 멕이고, 씻기고  한 이틀 지나니까


제대로 못뜨던 눈도 똘망똘망해지고


제법 잘 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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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강아지가 내 닉네임 땅트리버입니다 ^^;


식구가 강아지 미용실을 운영해서 인테리어가 갖춰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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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폭풍 성장중..


그 비싸다는 알러지사료 (사람이 알러지 안나는!!) 멕여가며 잘 키우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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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요녀석 데려왔던 동네에 아는분이


요놈 형제고 애미고 뭐고 다 죽어서 요놈만 남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니까 화분좀 엎지마.


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