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중에 아픈사람이 많아서
어머니가 몇년째 많이 속상해하고 우울해하신다.
지금 당장도 좋고 조금 더 기다렸다가 심거나 씨뿌리는 식물도 좋음
예쁜 꽃이든, 진한 꽃향기든, 튼실한 열매든 봤을때 뭔가 기분이 나아지셨으면 좋겠어. 가끔 이유없이 꽃다발을 사다드리면 며칠씩 물컵에 꽂아두고 좋아하는 소녀같은 분이셔
주로 아침/늦은저녁 두 시간대에 마당 나가시구
가꾸는건 상관없어 물도 편하게 줄 수 있고!
이왕이면 뿌리가 살아서 다음 해에 또 자란다거나, 구근을 캐두었다가 다음해에 다시 심으면 된다거나, 씨를 받아두었다가 다음해에 또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 말한것 중에서는 씨가 제일 뒷순위야!
그렇다고 나무를 말하는건 아니구.
식알못인 내 눈에는 마당 흙 영양분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것 같아. 감나무가 매년 가을 익다 만 감이랑 잎을 뿌려대는데, 갖다 버리기도 하지만 그대로 썩어서 묻히는 것들도 많고, 한쪽 구석에 음식물 쓰레기 묻어서 썩히는 쪽 흙은 거의 비료 수준이야
지렁이도 징글징글하게 많고. 개미나 여타 흙에 사는 벌레들이 많은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야
여름에 비오면 안내려가고 물이 고이는 부분이 있어서 걱정인데, 그건 해결해볼게
햇빛은 뭔가 아쉬워. 감나무랑 앞집 건물때문에, 마당에 그늘이 지는 시간대가 좀 있어. 여름엔 덜하기도 하고, 완전 음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하루 종일 쨍한 햇빛을 받아야하는 친구들에게는 햇빛이 부족할지도 몰라! 아주 예전에 팬지는 엄청 잘 자랐었어
여러개도 좋으니 마구 추천해줘!
위에 말한 것중에 해당하지 않는 부분이 있는 식물도 좋아. 이것저것 추천해주면 공부해서 꼭 길러보면서 후기 올릴게!
식물 지식이 얕아서 도움 구해본다. 부탁해
방울 토마토나 바질 추천 다이소 가면 팜
바질 키울때 그냥 마당 흙에 심어도 막 벌레 안먹어?
딱히?
고마우이
로즈마리 오늘 샀는데 향기가 참 좋더라 남부는 노지월동 되는걸로 아는데 라벤더, 로즈마리 어때
고마워! 라벤더, 로즈마리도 찾아볼게!
어떤 방송에서 본 건데, 마당에 심어놓은 허브들을 막 문지르고 나면 한동안 느껴지는 그 향이 참 좋더라고 얘기하던 장면이 생각나네..
허브류가 추천이 많이 들어오네!고마위
대파도 괜찮음 마트에서 파는 것 중에 뿌리 있는 거 사다 심음 됨.
좋아 찾아볼게!
은방울꽃? 다이소에 물망초 씨앗도 팔더라. 다이소에서 해바라기 사서 키웠는데 꽃도 잘 폈었어. 씨앗은 못 받았자만. 구근은 워낙 종류가 많아서 어머님이랑 같이 골라보면 더 좋을 것 같아
고마워 꽃도 한쪽에 꼭 피워볼게 다이소가 은근 유용하구나!
다이소에 은근 원예 용품 많이 팜. 필요한 거 있으면 거기서 사는 것도 좋음
허브 하니 민트 생각이 나네. 민트 강력 추천. 생명력 엄청 질김. 씨를 심든 모종을 심든 해 봐.
고마워! 민트도 좋겠다
건강이 어느정도로 안좋으심? 간이나 신장도 안좋거나 암환자라거나 갱년기 심하시다거나 뭐 - dc App - dc App
어머니도 당뇨 살짝 있으시구 심장 안좋으신데 나 기면증/아빠 과민성대장증후군에 3년전에 누나 갑상선암 수술 2년전에 아빠 갑상선암 수술이래! 막상 위독하거나 한 병은 없는데 다 뭔가 평생 약먹어야하고 생활 불편해지니까 속상하신가봐
아 우리집이랑 좀 비슷하네. 감나무는 니 생각하고 다르게 잘 못 자라고 있을 수도 있다고 봄. 양분이 부족하거나 뿌리가 잘 자라기 어려운 토질이거나. 부모님 댁에 과실수 몇 그루가 그런데 손대지 말라고 하셔서 그렇게 방치중이거든. 노지에 심으려는 것 같은데 1.서울 2.수도권 또는 강원도 3.남부지방 윗쪽 4.남해 같은 밑자락 대략적인 지역 알면 다들 추천해주는데 도움이 될 듯 - dc App
봉선화도 한해살이긴한데 처음 키울때는 확확 자라는게 보는 맛 있어서 추천.. 그리고 위에서 말하든 마당 있으면 허브종류와 율마가 강건하게 자라다보니까 키우기 어렵지 않고 향기도 좋아서 좋고 꽃 종류는 인터넷에 꽃 모종만 전문으로 파는 사이트에 가서 구경하고 골라서 구매해보셈. 가족들 건강 많이 나아지셨으면 좋겠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