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식집사 생활을 시작한 식린이인데....
우리 집이 오래된 아파트 1층이고, 앞뒤로 화단이 있는데다가 바로 앞이 식당가라 ㅂㅋ가 많아...ㅜㅜ
그냥 철 되면 무조건 나올 정도로... 2주마다 걍 농약을 치는데도 밖에서 유입되는 것들이라 박멸이 안돼ㅠ
심지어 검은색 개큰 ㅂㅋ임 스발ㅠ 유충은 물론이거니와 알집까지 종종 봤음 ㄹㅇ 돌겠어
앞베란다, 뒷베란다의 화단... 아니면 앞베란다에 있는 파이프가 근원지인 듯...
여튼 날 추울 때는 그것들로부터 해방이니까 괜찮았는데, 날이 따듯해지면서 식물들이 너무 걱정돼....ㅠㅠ
앞베란다가 가장 햇빛이 잘 들어와서 그쪽에 두고 보살피고 있는데, ㅂㅋ새끼가 혹시나 화분 흙에 알을 까거나 할까봐ㅠㅠㅠㅠㅜㅜㅠㅠ 시벌럼들
아 진짜 상상만 해도 끔찍한데... 그만큼 심각한 상황이라 이해해줘ㅠ(ㄹㅇ 집 버리고 도망가고 싶음)
물주는데 튀어나오면 진심으로 난 죽고 말거야
옛날에 부모님이 베란다에 화분을 뒀을 때에는 걍 아무 생각 없었는데 지금 소중한 식물들이 생기니까 너무 두려워.....(참고로 그 친구들은 몇십년의 방치플 끝에 아주 강인하게 생존한 애들이었음... 10년동안 분갈이하시는 걸 한 번도 못봤다)
야외에서 유입된 ㅂㅋ가 화분에서 번식할수도 있을까ㅠㅠㅠ????
나라면 밖에서 키우는 식물은 계속 밖에서 키울거야... 집안에 다시 들이려면 방제는 필수임... 뒤에 산 있던 4층집이었는데 별로 알고싶지 않은 일을 겪었어...
아 밖에서 키우던 애들은 아니고 화원에서 배송받았어ㅠ 하나는 실내에서 크던 애를 당근으로 데려왔고... 근데 역시 방제 해야겠지ㅠ? 맥스포스겔로 코팅해줘야겠지ㅠ? 으아악 흑흑
알집까지 발견되는 수준이면 철마다 바가 호캉스를 거기에서 보내는 거 아냐...? 근데 어찌보면 갤러는 바라서 다행일지도 몰라 난 지네였거든...ㅋㅋㅋㅋㅋㅋ 바닥에 던져놨던 수건 들었는데 손바닥만한 왕지네가 떨어지더라...
이놈들도 번식기가... 있더라고....+... 노답 바 하우스에서 오래 살다보니 이제 그들의 라이프 사이클까지 알게 될 지경이야...ㅎㅎ 지네는 진짜 위험했다....ㄷㄷㄷㄷ 둘 다 무서워억ㅠㅠㅠ
바선생은 화분에서 번식하는 종류가 아니라 유입될 수는 있어도 화분에서 알 까고 그러진 않을 듯 근데 다른 벌레는 있을 수 있으니 새로 들인 식물은 방제 한 번 해주는게 좋지
헐 그렇구나... 고마워ㅠㅠ 아직 응애같은 건 안보여서 방제한 적 없는데 날 따듯해지기 전에 해줘야겠다... 화분에서 번식하는게 제일 걱정됐는데 그럴 일 없다니 다행ㅠ이야ㅠㅠㅠ
어디까지나 화분에서 번식하는게 아닐 뿐이지 하수구 같은데는 충분히 자리잡고 번식할 수 있으니 안심할 수가 업슴...
이미 하수구는 답이 없는 것 같아...ㅎㅎ.... 화분... 화분만 멀쩡하다면. . . ......
까만 바퀴면 집바퀴나 먹바퀴인데 먹바퀴는 큰 화분에 사는 경우도 있긴 함... 근데 인간이나 식물을 직접 해치는 벌레는 아니고 그냥 징그럽고 병균 옮기는게 다라서 식물에 별 영향은 없을듯
아마 후자일건데.... 망했네 지름 30짜리 좀 큰 화분이거든............... 그래도 생겨도 식물에 영향은 안 준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고마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