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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분재 비싸기도 하고 소나무 자체가 키울 환경 갖추기가 개빡세서 키울 생각도 안하고있긴 한데 그리 나쁘게 생각은 안하고 있었음

근데 요즘 쇼츠가 분재쪽으로 많이 뜨더라고. 댓글창 거의 개고기논쟁급으로 싸우던데 님들은 어케 생각함?

자연상태로 소형화된 소나무 갖고와서 분재로 만드는 건 당연히 반박의 여지 없이 자연 훼손이 맞고,

난 식물이 우리처럼 고통이란 걸 느끼지 않고 뜯기는 것이나 자극에 대한 반응 기전만 갖고있다 생각해서 분재가 반인륜적이다 이런 의견엔 약간 반대.

근데 쇼츠에 뜨는 방식대로 다 큰 줄기를 거의 반절 잘라 다시 붙이는 식으로 수형 잡는 건 저급품 만드는 느낌이라 별로더라 반면 발아부터 시켜서 인위적으로 작게 키우고 주기적으로 가지 쳐서 장기간에 걸쳐 만드는 그런 분재면 좀 예쁠 거 같긴 함.. 그런 건 개인이 몇십 년을 쏟아야하는 거니 살 수 없는 물건이겠다만 그래서 그런 분재가 진짜 가치있는 거 같어

분란 일으킬 생각은 없으니 다른사람이랑 다투지 말고 의견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