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를 돕기 위해서 만든 질문들)
Q1.왜 잎꽂이가 가능함?
A. 다육식물, 겐스네리아과, 베고니아 등은 잎맥에 미분화 조직이 남아 있음. 잎에 영양분이 충분하고 생장점이 없으면 이들이 생장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
Q2.그럼 잎꽂이 안 되는 건 왜 그럼?
A.다육식물이 아닌 경우처럼 양분과 물이 부족하거나, 복엽이거나(복엽은 대부분 잎꽂이가 어렵다고 하며, 예외는 아모르포팔루스같은 경우), 외떡잎식물이거나(역시 아모르포팔루스나 금전수같은 예외가 있음), 잎의 미분화 조직이 충분하지 않거나 활성화되지 않는 경우 등등
잎이 얇은 호야는 거의 잎꽂이 불가능. 카르노사나 하트호야같이 두꺼운 경우가 되고, 리네아리스나 칭흥엔시스 등등 작은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됨.
Q3.잎꽂이 했는데 뿌리만 나는 경우는 뭐임?
A.이건 정확한 내용이 없어서 추측뿐인데, 잎의 표피 조직이나 다른 단단한 조직들은 세포벽이 두껍고 분화가 잘 안 됨. 그런 상황에서 잎을 만드는 정단 조직이 생겨야 할 부분에 뿌리만 가득하니 식물이 그 부분을 뿌리로 인식한다던가 새 생장점이 생길 자리가 없다거나 그래서 잎이 안 나고 뿌리만 생긴다고 추정 중. 잎 표피가 얇아서 새 뿌리나 조직이 막 나오는 베고니아나 겐스네리아과 등에서는 잘 없고, 뿌리도 두껍고 표피도 두꺼운 호야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도 이 이유로 보임.
Q4.잎꽂이는 뿌리만 나면 성공인지?
A.종류에 따라 다름. 뿌리 난 뒤 관리 잘 해줘야 함. 바위솔과 다육이는 잎꽂이 거의 100%인데 이것도 환경 따라 달라지고, 관리 잘 못 하면 중간에 무르거나 싹이 죽는 경우도 있음. 대충 던져놓는다고 다 되는 게 아니더라......수박페페나 베고니아는 습한 환경만 유지시켜주면 140%도 가능한 식물이지만 습도 낮으면 거의 불가능. 뿌리 났다고 바로 심으면 잘 죽는다. 아모르포팔루스, 금전수, 호야 등은 초반 관리가 까다롭고 뿌리가 난 순간부터는 잘 살긴 한데 문제는 얘들은 잎이 죽으면 끝임. 새 줄기가 나오는 게 느리고 뿌리가 날 때 잎을 안 만들기 때문인데 잎이 죽으면 영양분을 공급할 근원이 없어지기 때문. 아모르포팔루스, 금전수 잎꽂이는 구근 생기게 둔 다음에 구근에서 새순 받는 게 낫고 호야는 잎 나올때까지 존버.
Q5.그러면 잎이 안 나오는 호야 잎꽂이는 그걸로 끝인 것임?
A.확답 불가. 1년~2년 이상 키우면 된다고 하기도 하고 3~6개월 안에 잎이 난다는 경우도 있고 실제로 친적 집에 잎 1장에서 오래 키우다가 덩굴 나와서 커진 20년 된 하트호야가 있긴 한데, 잎이 나기 전에 잎꽂이한 잎이 죽어서 잎꽂이가 실패하는 상황도 허다하고, 스킨답서스처럼 아예 잎이 안 나는 경우도 있으며 잎 1장인 상태로 호야를 그렇게 오래 유지시키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확답 불가능. 이론상으로는 호야 잎을 반으로 갈라서 새 뿌리가 나오고 새순이 나올 공간을 제공하여 호야를 살릴 수 있을 것 같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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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느라 고생했어. 한 잔 혀~
요약 : 호야 잎꽂이됨 글고 고칠점은 작은 호야도 잎꽂이 당연히됨 그리고 여타 잎꽂이되는 식물들 예를들어 다육,스투키,벌잡제비꽃,알스토니 등등 잎꽂이안되는걸 더 찾기어려움 난초도 잎꽂이되고 파리지옥 끈끈이주걱 말할것도없고 그냥 안되는거 찾기가 더힘듦 사라세니아도됨 주의할점은 모두 생장점 부근을 온전히 데려와야하고 되도록 성장이 완전히 끝나지않은 잎이 성공확률이 높아서 싱싱한 잎을 사용하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