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물이라곤 하나도 관심 없던 그야말로 식린이입니다.
다이소 코너에 있던 선인장을 보니까 제 최애 블루록 나기가 생각나서 하나 구매해버렸는데요...
정말 무심코 구매해버린 겁니다... ㅠㅠ
근데 막상 데려오니까 너무 정이 가고 옆에 자란 괭이밥도 귀여운 거예요...
(근데 이건 저희집 고양이가 저 몰래 먹었습니다...)
전 이 선인장이 너무 귀엽고 마음에 듭니다. 가시가 살짝 노랗고 밑이 아주 살짝 쪼글합니다... 사실 이게 좀 걱정이긴 한데 일단 냅둬보려고 합니다.
재수생이라 학원 갈때는 1000LM에 5V/2A 판형 조명을 쐬어주고 있어요. 2~30cm 떨어져서 측정해보면 4~5000럭스정도 나오더라고요.
( 참고로 사진 속 조명은 그냥 공부할때 쓰는 스탠드 등이어요 저때 판형조명이 집에 있는지 몰랐어서ㅎㅎ )
지금 집에 있는게 이런거밖에 없어서 선인장한테 좀 미안하네요... ㅎㅎ 좋은 집에서 길러졌으면 좋았을텐데 제가 아직 미숙합니다.
아 그리고 오늘 다이소 가서 분갈이 하려고 화분이랑 상토랑 하이드로볼도 구매하고...
분갈이도 했어요!!
다이소 마사토는 세척이 안되어있어서 구매를 못했네요... 그래도 상토를 배수에 용이하게 배합되어 있는 거로 구매했습니다!!!!!!! 영양제는 선인장에 오히려 안좋을 수 있다고 해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놀라운 건 제가 이렇게 관심을 가지니까 저희 엄마께서도 관엽식물 하나를 주문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아이의 알비료도 하나 구매했어요. 하하
그리고... 음... 무엇보다도
밤에 공부하다가 제 옆에 있는 선인장을 바라보면 행복합니다. 이 아이가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식린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여 부족한 점이 있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겸허히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간만에 아주 담담한... 수필같은 글 너무 이쁘다.... 일요일 저녁이 포근해지는 그런 글과 마음 느낌.... 오래도록 잘....이쁘게 키우길... 내년에는 좋은 원하는 결과도 꼭...!!
응원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이렇게 점점 화분을 들이고 집을 광합성 생명체로 테라포밍.. 흠흠.. 포근한 글 감사합니다!
어무이가 하신대잖어.....멈춰!! ㅋㅋㅋㅋㅋ
이번에 부모님 몬스테라 구매할 때 제가 쿠팡 만원 쿠폰 있어서 그거로 구매했는데... 사실 그때 돈이 좀 남아서 무스카리도 하나 더 담았어요 ㅎㅎ 무스카리도 공부하니까 선인장이랑은 또 다른 특징을 갖고 있어서 신기하네요. 근데 쿠팡 다시 들어가보니까 이번엔 14000원 쿠폰이... 으어어
관엽, 파종, 꽃 이런 쪽은 자라는 맛이 있지만 선인장은 계속보다보다 어느순간 보면 옛날과 다른 성장에 새삼스런 맛이 있죠. 그런의미에서 쓰니한테 저 친구가 잘 맞는것 같아요. 책임감 없다고 스스로 말하지만 실은 보통 사람들 보다 노력도 많이 들이고 정보도 많이 찾아보시는게 책임감 많다고 생각해요.
워메... 감사합니다. ㅠㅠ
글 따수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