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 키우며 이것저것 찾아본 뒤 자신감 생겨서 인터넷으로 첫 식쇼를 함
택배가 옴
처음 온 식물은 격리하라는 글이 떠올라서 화장실에서 문닫고 깜
잎사귀를 들추자마자 공벌레와 달팽이들 등장
정체를 알수없는 까만벌레 바글바글 등장(톡토기인듯)
+아무리 봐도 응애같은 까만 점
모든 자신감을 잃고 지퍼백에 통째로 밀봉한 뒤
화장실 청소하고 회피할 겸 꿀잠 때림
다음날 아침
지퍼백 상황 보러 감
공벌레와 달팽이는 흙 속에 들어갔는지 안 보임
갇혀서 못나오고 있는 응애 두 마리
여전히 돌아다니고 있는 톡토기들
그보다 훨씬 작은 길고 까만 벌레 한 마리(총 의심...근데 날아다니진 않음 톡토기일지도)
두 번 고민 안하고 통째로 들어다 쓰레기행
PTSD생겨서 집에 있던 모든 식물을 뒤지기 시작
몬스테라 잎 줄기 나오는 사이에 솜이 껴있는 걸 발견
누가봐도 솜깍지라 분갈이 후 과산화수소 물에 절임
식알못시절 들여왔던 다육이들도 확인하는데 물구멍에서 작은 실같은 벌레가 보임
뭔가 했는데 이녀석을 산 곳에서 날파리가 날아다녔던 게 생각남
역시 분갈이+ 과산화수소 물샤워 행
식생활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
몇십개씩 키우는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다 관리하는 거냐
나는 그래서 자주가는 샵에서 데려오기 전에 샵에서 분갈이 하구 화분가격도 포함해서 사서 옴... 이런저런 비료나 농약 넣는것도 같이 보면서 사장님이랑 얘기도 좀 하고. 처음으러 인터넷으로 식쇼 하나 햇는디 오늘 집가서 배송온거 분갈이 아예 해버릴예정
방제 한번씩 싹 하면 해충 볼 일도 없어서 편해
나도 식린인데… 올해 초 첫 총채 경험후 방제 생활화하고 있음…. 몇번 현타왔는데 그래도 신엽 잘내주고 봄되니깐 꽃도피고 그맛에 식질함… 근데 방제할때마다 중노동이다 라는 생각은 함ㅋ…
그래거 차라리 당근으로 구할때도 많음 지렁이도 본적있음ㅋㅋㅋ 차마 죽이지는 못하도 밖에 던졌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