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다시 담아야하나 직원을 불러야하나 두리번거리는 중 한 직원과 눈이 마주쳤다.

직원은 나에게 와 화분에 식물을 다시 담았고 이건 고객님이 사야한다고 했다.

분명 내가 느끼기론 내가 크게 움직인거도 아니고 그냥 지나간건데 식물이 심긴 화분이 떨어졌다.

원래 있던 자리를 보니 좁아보이긴 했지만 아무튼 내가 지나갔고 떨어진거니 어쩔수없지 라고 생각했다.

그 직원은 다른 직원에게 가더니 화분을 건내주고 화분을 받은 직원은 밖에 나가서 흙을 털고 다시 심는 듯 했다.

다시 나에게 와서 실수할수도 있다면서 날 풀어줬다.

취향인 식물도 아니였고 고작 3000원이였지만 조마조마한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