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부턴가 5년 넘게 키우던 뱅갈고무나무의 잎이 벌레먹은거 마냥 볼품없어졌는데 겸사겸사 개인사와 식태기가 동시에 몰려와 불행히도 식물을 돌볼 의욕이 바닥나버렸다

서서히 방치하다가 1월 어느날 어수선해진 베란다가 보기싫어 가위를 들고 싹 전지를 했다 살면 사는 것이고 죽으면 운명이다..

그런데 지난주에 문득 들여다보니 좁쌀만한 새잎이 올라오고 있었다 녀석은 살 운명이었나보다 

귀엽고 미안했다 다시 잘 돌봐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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