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나무 열매입니다
맛이 제법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뭐라 묘사하기 어렵네요
붉은서나물, 뒤쪽엔 닭의장풀도 있었네요
수련.
보물로 지정된 가운루에서 보이는 마당에 있었습니다.
비늘고사리.
고운사로 올라가는 길에서, 돌틈에서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물봉선.
길따라 작은 시냇물이 흘러서 그런지, 산길에서 보이더군요
연꽃.
고운사 사찰 쪽은 아니고, 사찰 아래 문학관 근처 연못입니다
작게 핀 이질풀 꽃과
미국나팔꽃입니다
연못 가장자리에 펴있던 새팥 꽃입니다
물가에 핀 좀개미취입니다.
뭉쳐서 피어있는 모습이 아름다웠던 기억이 있네요
큰땅빈대입니다. 꽃이 핀 모습이 제법 신기하더군요 ㅎㅎ
오랜 기간 경북에 살았는데, 최근에는 학교 때문에 타지역에 와있습니다.
이번 산불 소식을 들으니 가슴이 내려앉더군요. 의성, 안동, 영양, 청송, 영덕...전부 굉장히 자주 가던 곳들인데, 산불로 너무 많은 숲이 사라졌습니다.
특히 고운사는, 한달에 적어도 1번 이상은 방문하던 곳이라 유독 마음이 아픕니다.
전소 소식을 듣고 고운사에서 봤던 생물들을 정리하다, 식물들 사진을 모아두는 중에 생각나서 올려보았습니다.
이번에 올린 사진은 24년 9월이고, 다른 사진도 가끔 올려보려고 합니다.
산불 피해가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소망합니다...
몇년전 여행길에 처음 본 천진주나무 보라색 열매에 감탄했던 곳이 고운사라 나도 매우 안타까워
고운사로 올라가는 산길 전체가 참 아름다웠는데 말이죠 ㅜ
뭔가 마음이 아프다 정말 안타까워
마음 속 제2의 고향이었는데...슬픕니다 ㅠㅠ
산딸나무... 은은한 망고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