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쯤 전에 시장에서 예뻐보이는 튤립 모종이 있길래 처음으로 꽃을 한 번 키워보고자 데려온 아이입니다.
분갈이 해주면서 저희 집에 오래 방치된 다른 화분흙을 같이 섞어 넣게 되어 활력용 영양제?도 꽂아주고
물도 인터넷에서 주라는 양만큼만 줬는데
이녀석이 점점 이렇게 변하네요..
원래는 잎도 엄청 두껍고 누가 봐도 싱싱한 녀석이었습니다.
어떻게든 살려주고 싶은데 이미 죽은걸까요...
아래는 꽃이 나올 줄기인거 같은데 이녀석도 간거 같아요 ㅠㅠ 어떡하면 살릴 수 있을까요...?
태어나 처음 기르는 식물이라 많이 무지했습니다.
형님들의 도움이 급합니다 살려주십쇼 ㅠㅠ
꽃 지면 구근 수확해야 해서 굳이 분갈이 할 필요 없었을 텐데...
그런건가요... 첨 사올 때 작은 플라스틱 모종용 화분에 있어서 너무 작아보여 옮겨준건데 그 탓일까요...? ㅠ
분갈이 한 영향도 있을 것 같고 하더라도 새 흙을 사서 써야지 방치된 예전 흙을... 물은 얼마나 줬음?
물은 3~4일에 한 번씩 해서 2~300미리 정도 줬어요
물을 너무 자주 준 거 같네. 물 그 정도 주니 물구멍에서 물이 나왔어?
본문 마지막에 사진 추가했는데 화분이 꽤 높아서 그정도 물로는 물이 안나오는건가 하고있었는데 아닌건가요...
물 줬을 때 물이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는 당사자만 알겠고. 일단 화분에 물구멍은 있어? 정 안 되면 수경도 한 번 생각해 보는 게 좋을 듯해.
물구멍 있긴 한데 500원 조금 안되는 크기 구멍하나있고 화분에 있던 망도 하나깔려있는데 배수는 없어어요... 살릴 방법이 없는걸까요?
엥 나는 분갈이해도 4시간만에 적응하고 휘었던것도 빳빳해졌어. 난 물 많이 건드는 성격이라 펄라이트 녹소토 질석 훈탄 흙이랑 반반섞는데 흙에 배수가 잘 안돼?
식물은 아예 첨 키워봐서요... 흙도 안알아보고 그냥 심어서 잘 모르겠어요... 예전에 부모님이 스투키 키우던 흙인데 분갈이 해주면서 열심히 털어내고 알 굵어보이는 흙부터 아래에서 위로 담았는데... 배수가 안되는게 문제인건가요 ㅠ
난 좀 과하게 맞춘거고 찾아보니 튤립은 흙에 배수가 꽤 중요하다더라고..
아 다시보니 배수층도 안깔았겠구나... 다이소가면 다 팔더라 마사토 무겁긴한데.. 정 가벼운 배수층 필요하면 인터넷으로 휴가토나 녹소토 주문해요
꽃대 저렇게 된건 꽃 못펴요ㅠㅠ - dc App
살아는 있는거겠죠? 앞으로 관리 어떻게 해야되나요? 구글링 키워드 같은거라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ㅠ
그냥 잎 지면 뽑아서 건조한 데 둬. 잘 모르겠으면 튤립 구근 관리법이라고 인터넷 검색 ㄱㄱ
살아는 있어요! 답댓을 밑댓글에 달았네요 제가 아마 음 햇빛보게 두시기 힘드시면 새구근 사서 내년을 기약하는것도 좋아욤 - dc App
튤립 구근이 습기에 약해서 배수가 중요해요ㅠㅠ - dc App
꽃 보고 싶으면 그냥 새 거 사고 지금 산 친구는 내년을 기약해야 할 듯
그럼 죽은건 아니고 잘라서 구근형태로 둬야하나요? 지금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ㅠ 블로그들 뒤져보니 식물 아는게 없어서 잘 찾아지지도 않네요 ㅠㅠ
저도 튤립심어서 유튜브로 많이 정보 얻었는데 원래 정상적으로 폈다면 꽃 피고 지는 시기에 꽃대자르고>완숙비료 섞은 흙에 초여름까지 햇빛 많이보게 두면 구근 성장>여름되기전에 구근 수확해서 겨울까지 저온처리보관>겨울끝날때쯤해서 심음(심는 시기에 따라 심는깊이 다름)>봄에 꽃핌 이 루트로 가시면 되는데 원래 튤립이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하지 않아서 다시 심어도 꽃이 안나실수도 있어용ㅠㅠ - dc App
실내에서 키우는 구근은 6-7월까지 비대시켜 보관했다가 내년에 심어봤는데 허리도 못펴고 꽃이 3일도 안 가는 꽃 나옴 그냥 이번에 버리고 내년 겨울에 다시 사 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