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 바깥에 심어둔 게 어느새 인간보다 더 커져서 매년 봄, 화사한 꽃을 보여준다. 벚꽃보다 조금 더 분홍분홍한 꽃이야. 집 앞 도로에 심어진 벚꽃들도 만개했다. 사진 찍은 날이 흐린 날이라서 색감이 좀 덜 예쁘네. 이건 내 복숭아 꽃 가까이서 찍은 거. - dc official App
아니 이 집에 블루베리, 수국, 장미 말고 복숭아도 있었어요?! - dc App
응, 사실 장미 전에는 허브단, 허브단 전엔 과실수단이어서 과실수단 시절에는 무화과랑 블루베리, 체리, 복숭아 같은 거 왕창 키웠지. 그러다가 화분에 키우기 무리일 만큼 너무 커져서 무화과, 체리는 시골 부모님네 뒷마당에 심고(억지 분양) 복숭아는 관리사무소에서 허락 받고 테라스 바깥에 심었어. 덕분에 전부터 데리고 있던 블루베리(20세, 올해 대학 신입생) 3그루만 테라스에 남아있어. ㅎㅎ - dc App
와 저게 복사꽃이었구나 예쁘다
응, 가까이서 보면 더 기분이 좋아지는 매력적인 꽃이야. - dc App
벚꽃은 지데 날리는 꽃잎
시인이네. - dc App
그러면 복숭아 열매도 열림?
응, 근데 봉투 안 씌우면 태풍, 장마 때 썩어서 떨어짐. - dc App
먼가 도도하게 보이는데 복사꽃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