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집에 오고 계속 미친듯이 잎이 말리고 떨어지길래 화분 뒤집어봤더니
진흙같은 노지 흙 그대~로 연탄갈이 되어있어서 죽어도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흙을 다 털고 분갈이를 함.
고맙게도 몸살 좀 하다가 금방 적응하고 새잎+줄기가 나오는 중
<정보>
-하루종일 바람+빛이 드는 거실에서 키우고 있음. 습도50% 가습기로 맞춤
-흙: 바닥에 난석 큰 거 1/3정도 깔아둠 + 산야초7:마트 분갈이흙3 (8:2같기도함)
-기르는 사람이 개초보임
<질문>
1. 정오즈음 저렇게 새로 자라는 줄기가 꼬꾸라지다가 저녁에 다시 일자로 서는데 뭐가 문제인 걸까?
처음엔 물마름인 줄 알고 물을 더 주려다가 흙이 축축하길래 킵했더니 저녁에 멀쩡해져서 뭐지; 하는 중...
2. 물주기 : 손가락이나 나무젓가락으로 찔러서 묻어나온다는 기준<-을 모르겠음
아예 겉흙 색이 바스락 거릴만큼 말라야해?
다른 식물들은 토분+분갈이흙100%에 수분측정기로 측정하고 줬었는데
이녀석은 과습이 무서워서 산야초를 개많이섞었더니 무조건 드라이로 나오고 측정이 안 됨;
화분 들어서 측정하라는 글을 봤는데 화분이 시멘트라 원래도 개무거워서 잘 모르겠음.
답변 주는 사람들 올 한해 복 받을 거야!! 부탁합니다
카스테라 가루 알지? 그거 바로먹으면 맛있지만 버석해지만 맛없잖아. 나는 마름의 기준을 그걸로 잡고 있어. 마른 카스테라 가루처럼 떨어지면 그때 물줘 - dc App
오!!!!!!
흥분해서 댓 달아버렸다. 감이 잡히는 거 같아요. 완벽한 비유 감사합니다!!
1 낮에 증산작용이 활발해져서 뿌리에서 흡수되는 양이 못따라가서 그래. 건강한 올리브들도 다 저럼. 2 산야초 많이 섞었으면 자주 줘도 문제 없을 건데, 시멘트 화분이라니까 또 통풍이 걱정되네. 저녁이 돼도 꼬꾸라진게 잘 안 선다 싶으면 물 부족한 게 확실하니까 그 때 줘도 될 듯 (난 유칼립투스 이렇게 키우고 있어 얘도 물주기 놓치면 바로 골로가는 앤데 아직 살아있음)
날아가는 게 빨아들이는 것보다 많다는 거군요! 해가 진 후에도 꼬꾸라 진 게 안 서면 물부족<-이거 정말 꿀팁이네요. 감사합니다!! 유칼립투스랑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