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키우겟다고 했더니

짱고수친구가 식물을 엄청 줬습니다. 화분만 한 20개 정도 줬어요 싹 다 관엽입니다.


너무 고맙고 진짜 감사한데.. 정말 고맙거든요 정말로.. 그건 진심입니다만.. 문제가 좀 있어요..


오늘 선반 정리하다가 뿌리파리 한마리 날아오르는 걸 봤습니다..

제 앞에서 앉았기 때문에 100% 뿌파임을 확인했습니다.


어제는 바퀴벌레 알집...을 봤습니다.... 식물 올려둔 스툴에 떨어져있었는데..

저희집은 입주 2달째인 신축이거든요. 아직 바퀴가 알을 깔 상황은 아닌 거 같아서 아마도 화분이 주범일 거 같아요..

친구가 키우는 식물은 본인의 1인 작업실이라서요.. 가정집은 아니니 충분히 가능성..하...


아무튼 바퀴는 나오면 그때 세스코를 부르는 걸로 하고ㅠㅠ


뿌리파리를 어떻게 하려고하는데요.


또 친구가 손을 덜어주려고 했는지 싹 다 관수를 해서 보낸 바람에

거의 다 흙이 촉촉한 상태에요.


화분이 20개가 넘는데, 자리는 어쩔 수 없이 다 붙어있고, 누가 범인인지는 모르고..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농약을 치고싶거든요ㅠㅠ

집에 빅카드는 있습니다!



1. 선풍기를 겁나 쐬주면서 일단 무조건 흙을 말려서 그 담에 관수해야한다

2. 지금 또 관수해주고, 그 담에 선풍기 쏘면서 말려도 된다.



어떤게 더 현명한 방법일까요??

솔직히 빨리 한번 방제하고 후에 한번 더 하고싶어서 2번을 선호하는데

그리하면 과습 익스프레스일까봐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