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무화과가 열매도 콩알만하고 새 가지도 잘 안 난다고 그랬더니

어떤 식붕이가 식물도 놀부집 흥부집 가려가며 큰다고 해서

큰 깨달음을 얻고 어제 퇴근하자마자 분갈이했다.

옛날에 잘못 시켜서 너무 큰 화분이 오는 바람에 쓰지도 못하고 창고에 넣어놨던 거 꺼내서 분갈이 해줌.

근데 저기서 더 큰 화분으로는 이제 못 옮겨줄 거 같음ㅋ 

저기서만 자라는 것으로....ㅋ


사진찍으면서 보니까 웃자란 느낌이라 미안하네ㅠ 

화분 있는 곳이 동향 베란다라서 볕이 아침에 잠깐밖에 안 들어서 그런 듯...


위에 올라가 있는 화분은 분갈이 전에 쓰던 화분 ㅋㅋ

그 뒤는 10년 자란 율마. 

막손이라 율마는 10년을 살렸어도 크게 못 키웠음.

그래도 세 그루 중에 두 그루 죽고 저거 하나 살아남음. 장하다...


베란다는 귀찮아서 안 치워가지고 지저분함. 양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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