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생긴 꽃이 피는 것이 조팝나무.
올해 우리집에 들인지... 7년째가 되는구나.
2018년도에 샀어.
사실 장미조팝 사려고 했는데 꽃이 피어버렸다고 옆에 쭈그리로 서있는 조팝도 같이 싸게 데려가라고 그러셔서 싼 값에 같이 데려왔던 것
장미조팝이야 다들 이쁜 거 아실터이고....
오늘 말하고자하는 조팝은 사실 그냥 조팝나무 아니고 가는잎조팝나무라고 하는게 정확할 듯.
그냥조팝나무는 순백의 꽃이 핀데.
얘는 이렇게 처음에는 분홍분홍하거등.
물론 피고나서 며칠 지나면 이렇게 하양하양해지기는 해.
키워보고 싶은 식물 종류가 많은지라 넓은 자리를 내어줄 수 없으니 작은 화분에다 가둬 키우는데도 거침없이 폭풍성장을!
별다른 병충해 걱정없이 아주 건강하시고~!
아! 진딧물은 생길 수 있으나 토양입제(코니도나 돌전 뭐 그런거) 뿌려주는 걸로 걱정 끝!
나 얘한테는 자리 이만큼 내어줘도 되겠다 싶어서 큰 부직포 화분으로 바꿔드리고 작년에 이리 치렁치렁 피었었고
꽃이 지고 난 다음 이렇게 머리를 잘라드렸더니
올해는 이렇게 단정히 피어 만족중.
얘는 봄의 꽃도 이쁘지만 가을의 단풍도 이뻐.
어떤 해에는 이렇게 노랗게~
또 어떤 해에는 이렇게 붉게도 물들어줘서 볼거리를 줌.
가끔 겨울에 꽃을 피워서 또 볼거리..를 주기도.. ㅋㅋㅋ (12월임ㅋ)
꽃방망이처럼 꽉찬 꽃대를 올려 풍성한 꽃을 보여주는 게 조팝나무의 장점이라면 이것이 또 한편으로는 단점이 되어 돌아오기도 하는데...
아닌가.. 이것도 장점이 될 수도 있는 건가...?
뭐냐면.. 자손번식을 엄청나게 하심.... ㅋㅋㅋㅋ
자아~ 이렇게나 주변 화분에 발아를 엄청 한다는 것.
그것도 그 다음 해가 아니라 바로 그 해에!
이거 4월에 꽃 지고 5월에 씨 만들고 6월에 바로 이렇게 발아를 했다는 것임.
저 둥굴레 화분 내가 그해 3월에 분갈이 한 것이기 때문에 확실함.
씨 워낙 작아서 본 적도 없는데.. 걍 바람에 날려가는 듯..
그러니까 어디든 구석구석 날아가 흙만 있으만 내려앉아 발아할 수 있다능..!
그나마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건 뿌리가 길게는 내려가나 넓게 뻗거나 엉키지는 않아 쇽 잡아당기면 다른 식물들에게 해가는 것 없이 샥 잘 제거 됨.
그래서 어느 정도 손에 잡힐 정도가 되면 그냥 샥샥 잡초제거하듯 뽑아버리면 됨. 수가 좀 많아서 귀찮아서 그렇지...
물론 저 중에 어느 정도 튼실하게 자라서 이건 키워도 되겠는데 싶은 건 이렇게 따로 키워주기도 하지.. ㅎㅎ
그러나 내가 따로 이렇게 해주지 않아도... ㅠㅠ
남천화분을 점령한 조팝...
분명히 이 화분의 주인은 남천이었다.
가운데 아직 존재하고 있는 몇 가닥의 남천잎을 보라!
어느 순간 돌아보면 저렇게 조팝에게 점령당한 화분들이 늘어나 있고(사실 내가 못본 척 동거를 허락.... ㅋ)
분갈이 시즌이 되어서야 이 게으른 주인이 이렇게 따로 집을 마련해 독립을 시키고 나면....
이 녀석들은 2년 뒤 이렇게 건장한 또 하나의 조팝나무가 된다우.... ㅎㅎ
조팝나무는 만으로 1살 때는 꽃이 피지 않고 2살때부터는 미약하나마 꽃을 피워올리더라.
본체처럼 방망이 꽃대가 되려면 연차가 좀 쌓여야 하는 건가봐.
올해 분갈이 시즌에도 잡아낸 조팝점령자들!
잡아내서 따로 모야보니 4개의 화분이 되었도다.
이렇게 나는 또 조팝 맥시멀리스트가 되고.... ㅎ
사실 지인들에게 인심쓰기 좋은 아이템이 되어줌.
제법 대품이 되어 지인에게 안겨나가는 모습보면 뿌듯해지더라.
혹시.. 노지 한켠에 화분 둘 자리 있으시면 조팝하세요..
그럼 주변을 모두 조팝으로 점령할 수 있어욧! ㅋㅋㅋㅋ
분홍조팝도 있구나. 조팝좋아! (이팝도 좋아)
분홍조팝이라고 할 수는 없고... 그냥 처음에 살짝 분홍빛을 비추는 정도...? 하긴 판매자중에 분홍설유화라는 이름으로 팔기도 하더랑 ㅎㅎ
진짜 수목원이네.. 갤러 고사리 키워줄때까지 숨참음 흡
나 고사리도 키우는뎅? 이런 글도 쓴적 있는뎅? ㅎㅎ https://gall.dcinside.com/tree/844853
???.. 갤러 사랑해 ㅋㅋㅋ 나 식갤하기 전에 글이라서 몰랐네 이제 진짜 수목원 ㄱㅈㅇ
조팝... 생각보다 *팝처럼 잘 자라네? 이야 ㅋㅋㅋㅋ 진짜 꽃피면 환상적이닥.....와..
가득찬 하얀꽃 참으로 이쁩니다만... 그만큼 날리는 꽃잎이 쓰레기가 되어.. 쿨럭... ㅋㅋㅋㅋ
우와... 오늘 내가 시내 둘레길에서 본 청초한 아이들이 조팝나무들이었구나~~~ 엄청난 조팝꽃물결에 기분좋았는데ㅎㅎㅎ 또 이러케 보니까 새롭네요~^^
조팝은 아주 이쁘고 순둥한.. 공조팝도 이쁘고 은행잎조팝도 이쁘고... 그렇슴돠!!!
조팝 들어보니 향기 좋다던데 어때?
어? 향기..? 따로 느껴본 적 없는데...? 매화는 곁에만 가도 바로 느껴지는데 조팝은 따로 코대고 킁킁거려 본 적도 없어...
사진도 기가 멕히네
카메라가 짝는 거... ㅎ 전 그냥 셔터만 누름돠...
진짜 사진 찍는 거 배우고 싶다
저두 따로 배운 적은 없지만 뭐 계속 찍다보면 느는 것 같기두... 일단 계속 찍어봐유~ ㅎ
다들그런진 모르겠는데 우리동네는 벚나무 아래에 조팝들 심어놔서 동시에 피니까 참 이쁘더라
올~ 조경에 신경쓰는 동네로구만요~ 눈부시겠구만!
오... 슬슬 조팝나무 시즌인가? 벚꽂지고 중간고사 끝나고 어버이날 고향내려갈때 조팝나무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더라죠
여기는 벌써 다 떨어졌어요... 아직 장미조팝은 남아있지만....
이야 예쁘당.. 우리동네 공원에도 조팝 꽃 엄청 폈는데 갤러네께 훠얼씬 예쁘네!!! 역시 황금손이야 - dc App
내 一生 祖國과 民族을 爲하여
이건 이팝나무였네..
일베충아 꺼져 병신아 뒤진 박정희망령 언제까지 붙잡고 있을래 ㅋㅋㅋ
화짱조 어서오고
와 탐난다 조팝이는 어디서 구해야되나
장미조팝 들였는데 이 집처럼 잘 컸으면 좋겠다...
조팝 번식력이 저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고민좀 해야겠는걸?!
참으로 으쌰으쌰 부지런한 아이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