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에 식물 좀 키워서 고기 먹을 때 따먹으면 재미있겠다... 하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다가


밤에 갑자기 뭔가에 홀린 것 마냥 화분 4개랑 배양토 모종(상추 깻잎 바질) 물뿌리개 장갑 가위 영양제


이런 것들 전부 질러버렸다. 이전부터 관심은 있어서 찾아봐서 얕은 지식들은 가지고 있는데


한번도 키워본 적이 없어서 도움좀....


아침 일찍 출근해서 저녁 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급수를 할 수가 없어서 산 화분이


이즈리빙 15L 저면관수 화분인데 이거 그냥 크기가 적절해서 산거거든


근데 저면관수 할 때 다른 제품들은 끈이나 천이나 부직포같은걸로 간접적으로 물을 빨아들이는데


왜 그런게 없지?? 하고 보니까 이건 화분 지지대 까지 담겨있는 흙이 직접적으로 물에 담기는 방식이더라고


어떤 글 보니까 흙이 물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물도 더러워지고 곰팡이도 생기고 이끼도 생기고


너무 많은 면적이 물에 닿아있어서 과습의 위험도 있다고 하더라고.


이런 방식의 화분에 키워도 괜찮을까? 걱정돼서 반품하고 다른거 사려고 했는데 이미 모종이 도착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