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현재 알로카시아 유묘 포함 15개 정도 키우고 있는 초보 식집사입니다!


먼저 두달 전쯤에 호프셀렘을 데려왔는데 잎이 아예 다 죽어있을 정도로 총채벌레가 심했고 격리 후 한달간 비오킬로 보이는 족족 죽이고 하며 

완전방제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어제 겨울에 냉해를 입어서 복구중인 무보고를 물 주려고 하는데 잎 말고 토분 밑쪽 축축한 부분에 총채벌레와 응애가 덕지덕지 붙어있었고 5분 동안 멍하니 앉아서 바라보다가 정신차리고 집에 있는 응진싹과 비오킬을 동원해서 아예 담구다시피 샤워를 시키고 무보고는 눈물을 흘리며 쓰봉행 한 후 화분도 베이킹소다세제로 닦아둔 상태입니다 

당연히 방제됐을거라 생각하지도 않고 비오킬을 들이부어도 역시 응애는 살비제가 아닌지라 헤엄을 치며 놀더라구요 다시 돌아와서 오늘 아침에 보니 아마조니카 아끼는 놈 중묘 신엽을 뜯어먹고 있는지 아직 다 올라오지도 않은 신엽에 동그란 구멍 한개와 총채 애벌레 식흔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더라구요..


여기서 궁금한 점은 

현재 농약은 인시피오와 캡틴 두가지로 약을 치려고 계획중이며 캡틴만 먼저 뿌리고 3일 후에 인시피오 이런식으로 뿌려야하는지 아니면 둘을 같이 섞어서 뿌려야하는지 (같이 섞어서 살포해도 되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호프셀렘이 심하게 뜯겼는데 총채벌레는 방제를 다했다고 해도 상처부위에 감염이 생겨서 그런지 식물들이 정신을 못 차리더라구요.. 헛잎도 올라오고 몇달째 신엽도 안 올리고.. 혹시 몇달 전의 일이고 현재 호프셀렘에 피해는 다시 없지만 호프셀렘도 폐기해야할까요? 약한 애들 신엽을 먼저 죽이는거 같더라구요..

또한 현재 아마조니카가 뜯긴 상태인데 호프셀렘처럼 두고 싶지는 않아서 항생제나 2차 감염을 없애줄 약 같은게 있는지 여쭤봅니다 그리고 알로 유묘들에게도 뿌려야 하는데 수태에 식재중인 조배묘에도 뿌려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정리하자면 

1. 캡틴이랑 인시피오 교차로 살포 하는지 아니면 둘이 섞는게 가능하다면 섞어서 살포해야하는지

2. 전에 총채의 시작이였던 호프셀렘을 폐기해야 하는지 (이번에 원흉인 무보고는 폐기했습니다)

3. 총채벌레에 의한 2차 감염을 없애줄 약이 있는지

4. 유묘들 (조배묘처럼 약한 개체)에게도 뿌려줘도 되는지

5. 총채랑 응애를 없앤다고 해도 환기를 자주 시키는 편인데 날아들어와 식물에 붙어도 코니도처럼 약효가 길어서 식물들에 안 붙는지도 궁금합니다


어제 새벽 1시에 발견하고 6시까지 대작업하고 현타에 멘붕에 정신이 반쯤 나가있는 상태네요 다들 날도 풀리는데 해충박멸 잘 하시고

이번에 느낀 점은 농약을 제외한 약은 완전방제가 불가능하다 코니도 입제는 응애와 총채에 효과가 없다 정도인거 같네요.. 고수님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비도 오고 우울하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