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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ree&no=835943

실내 연꽃근황오스모코트를 비료로 주는게 녹조도 덜생기고 잘자람. 야외에서는 유박이나 계분이 단가가 싸서 많이 쓰는거 같은데, 실내에서는 뿌리를 썩게 할 수 있어서 조심해야되는 듯. 꽃 대충 지면 연근캐서 동면시켜줘야지ㅇㅇgall.dcinside.com


저번에 LED로 연꽃 기르기 썼던 갤럼이야. 연꽃 심는 시즌이 됐으니 여태까지 한 삽질들 하고 해서, 중요한 것만 대충 정리해봐. 



0. 씨앗부터 기르는 건 본인 소유의 연못이나, 큰 물통을 놓을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있는 게 아니면,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게 나음.

소형 연 품종은 연 전문 재배하는 사람들이 오랜 세월에 걸친  교잡(가챠를 돌리면서)을 통해 작게 만든 거고, 연꽃 원종들은 필요한 크기가 미터단위로 상당히 큰 편임. 

때문에 교잡을 하면 모체가 소형종이어도, 원종의 특성이 튀어나올 수도 있음. 특히나 모체가 뭔지 모르는 씨앗의 경우 실내에서 기르기 힘들 확률이 많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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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파는 식용 연근하고 비교도 안되게, 손가락 마디만한 게 초소형종의 연뿌리 사이즈임.  이 정도로 미니~소형 사이즈가 되어야 지름 16~30cm 물통에서 기를 수 있음.

가끔 어항에서 기르려는 사람이 있는데, 일반 유리어항처럼 안쪽 모서리가 90도로 각이 져 있으면 안됨. 연뿌리의 저 뾰족한 부분이 자라면서 낑겨서 죽는 경우가 생김. 


1. 때문에 웬만하면 연뿌리부터 기르는 게 나음.  보통 땅이 풀리는 3월말부터~5월 중순까지 연뿌리 심을 수 있는 기간이라, 지금쯤 여러 군데서 팔고 있을 거임. 


흙은 예전에 구매했던 곳에서 받은 논흙 써봤을 때 괜찮았고,  황토+어항 수초용 소일 섞어서 써도 괜찮았음. 마사나 모래를 추가해도 괜찮고.  흙에 많이 까다롭진 않은데, 흙이 물에 뜨는종류 (피트모스,난석,바크, 코코피트,펄라이트 등등)면 안됨. 비료는 곰팡이를 키울 수 있으니 처음에는 너무 많이 주지 말고, 조금만 주고 나중에 보충하는 게 안전. 


연꽃 품종별로 필요한 사이즈가 

대형:화분크기 60cm 이상, 

중형:화분크기 40cm 이상

소형:화분크기 20~25cm 이상

초소형:화분크기 15~20cm 이상


어느 정도까지는 물통에 맞춰서 자라기는 하는데, 각 품종에 맞는 사이즈보다 작으면, 많이 힘들어해. 큰 거는 상관 없음.


2.  흙깊이는 최소 8~10cm, 다른 구근 심는거 마냥 흙에 아예 깊이 박아버릴 필요는 없고, 뜨지 않게 흙으로 살짝만(2~3cm) 덮어주면 알아서 뿌리를 내림. 연근에 작은 자갈을 올려서 뜨지 않게 해도 되고. 거기에 물 높이가 5cm 이상이어야 돼서 물통이 위아래로 길이가 좀 있어야 됨


3. 빛은 저번에 썼던 대로 15000lux, 10시간 이상을 꾸준하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함. 기르는데 빛을 해결하는 게 제일 어려운 부분. 자연광 + 인공조명으로 보충해도 괜찮음.  수온에는 상당히 관대해서 35도만 안 넘어가면 됨. 


4. 해충은 거의 없음. 흙이 물에 잠겨 있어서, 연꽃에서 생기기보다는, 주변에서 생긴 해충이 번지는 경우가 많음. 추가로 모기가 안 생기게 BT균이나, 연못용 모기유충 제거제 약간 써주면 안전. 




집에서 연꽃 기르는 사람들 늘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