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녹보수 그냥 방치하니까.
기울어져서 자라며 수형이 개판이 나더라.
그리고 꽃은 자꾸 피는데 양분이 부족한지 잎이 작고 비틀리면서 나길래 뒤틀린 황천의 녹보수가 되기 전에 분갈이를 해줬음.
그리고 작고 희안하게 생긴 잎을 달고 있는 가지들을 모조리 솎아내고 난 후, 또 방치했다.
..... 얘는 물 주는 텀이 길고 비료도 많이 주면 안 되는데다가 실내 식물이다 보니, 장미 키우는 입장에선 진짜 방치하는 느낌이 듬.
그렇게 한 3주? 한달 방치 후에 다시 꽃이 피었다.
새 잎도 귀엽게 많이 올라옴.
녹보수도 거의 일년 내내 꽃 피는 듯 함.
새 순 낭낭하다.
기존 잎을 절반 이상 날려버려서 변발을 만들었더니 새 잎이 더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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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보수 꽃 처음 봄.
방치하면 그냥 피더라. - dc App
뭐여...드루이드의 하소연이여? 자랑을 일케 하다니... 신박한 템플릿이구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가 지금 잎도 몇 안 달리고(내가 가해자임.) 듬성듬성 볼품 없거든. 현재 모습이 너무 흑역사라서 밤에 나 몰래 녹보수 혼자 이불킥할까 봐 전체 사진도 안 찍어줌. 녹보수 같은 순둥이들은 솔직히 뭘 해줘야 할 게 없어서 키우는 재미가 안 난다. - dc App
너무 케어하면서 키우려하지마.. 순둥하니 알아서 잘 크는 넘도 있어야 이쁜거지...ㅋㅋㅋㅋ 녹보수는 오히려... 더 가열차게 잎 뻗을 수 있어서 고마워 하고 있을지도...
녹보수도 꽃이 피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