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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개의 모가지를 딴건지 

밀레니엄벨은 끝없는 가지치기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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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누구

난 겹빨강을 산건데 겹이 어디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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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을 알수있는거 몇개만 남기고 다 따버려서 꽃이없엌

언젠가 고봉밥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