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습이라는게 단순히 물을 많이 줘서가 아니라
안에서 물이 고이고 썩어서 발생하는 건 알아들었습니다.
결국 물이 고이고 썩지 않으려면 어느정도 마른 후 줘야된다.. 까지도 알아들었습니다.
그런데ㅠㅠ
겉흙이 마른 상태 = 속흙은 물기 있는 상태
이때 물을 주면 속은 젖은 상태인건데, 매번 겉흙이 마를때 물을 준다는건 속까지 바짝 마르기 전에 물을 준다는 소리인가요?
모든 식물을 속까지 바싹 마르면 그때 물을 줄까했는데..
겉흙마르면 줘야하는 친구들 = 늘 뿌리 근처가 촉촉히 수분이 있어야하는 아이들
이렇게 생각하면 될까요?
그런데 또, 물을 다 마셨는데 흙이 계속 젖어있으면 뿌리가 굳이 수분을 흡수하지 않아서 흙에 수분ㅇ ㅣ남고 -> 썩고 -> 과습 이 루트인거 아닌지...
그러면 계속 속흙이 젖어있는 수준을 유지해주면 안되는거 아닌지...
? 물을 말려서도 죽여보고 많이 줘서도 죽여봤어요. 더는 초록별 보내기 싫은데 잘 모르겠네요 여전히 ?
수분이남고 ->썩고에서 이미 틀림
흙 사이에 공기(산소)가 확보돼서 뿌리가 숨을 쉬어야되고 혐기성미생물이 살기어려워야함(썩지않아야됨) =즉 항상 뽀송한 상태가 유지되어야한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아 그렇죠그렇죠! 감사합니다. 그러면 선생님 말씀대로면 으음 ㅠㅠ 흙 사이에 공기가 있어야하는데, 보통 아래쪽은 그게 물 속의 용존산소로 갈음되잖아요? 그러면 그냥 계속 흐르는 물에선 무언가 썩지 않듯이 물을 원래 주기보다 잦게 주더라도 용존산소만 충분하다면 과습은 오지 않는다는게 될까요? 으 어렵습니다 여전히 ㅠㅠ 이게 항상 뽀송한 상태의 유지 라고 말씀하시니 전혀 상상이 안돼요. 겉흙이 마를때 물을 주는 화분은 속이 늘 축축하지 않나요? 뽀송이 어떻게 되는걸까요 ㅠ0ㅠ
말로는 그렇고 실제로 하는 방법은 알갱이 위주로 흙을 심거나 아니면 뿌리가 들어가능 선에서 화분을 쓰는거(흙이 금방 말라서 물을 자주 주어야되니까)
배수가 잘 되는 흙배합을 쓰고, 화분을 너무 크게 쓰지 않고, 속이 어느정도 마르면 물을 주고... 이론은 열심히 배웠는데 감이 안오네요 ㅎㅎ 매번 화분에 맞춰서 하나하나 검색하지말고 제가 익힌 지식대로 물 줘야할지말지 체크를 해줄 수 있으면 좋겠는데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좀 더 배워볼게요 더 많이 죽여(?)보면 감이 잡힐라나 모르겠습니다 ㅋㅋ
화분을 들어보면서 물이 말랐을때랑 물을 주고난직후의 화분 무게차도 느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직관적으로 느끼고싶으시면 저면관수심지를 사서 분갈이할때 화분안쪽에서 아래로 나오게 꽂아두고 심지가 말랐냐 젖었는지도 직접 만져보는 방법도 있음(화분흙 아래까지 손가락 넣어보기힘드니까)
복잡하게 생각하실거 없이 마술화분+배수 잘되는 흙배합이면 어지간해서 과습 안옵니다. 아니면 슬릿분+행잉 조합도 통풍이 아주 우수해요
단점은 물을 자주 줘야한다는 점 정도...? 뿌리가 잘 발달한 아이면 한여름에는 이틀에 한번꼴로 줘야할때도 있음...
안그래도 상토 비율 높게 식재하는 화분이더라도 저는 여러 돌멩이를 섞으려고 생각합니다. 죽이느니, 제가 물시중을 많이 들겠다는 생각으로 ㅎㅎ 그런데 그렇다고 해도 어쩃든 흙이 어느정도 말라야 물을 주고~ 하는 기준을 잡아야할텐데 어렵네용...
뿌리가 건강한 상태면 손가락으로 겉흙 만져보았을때 완전히 바짝 마른 상태일때 물 주면 문제 없습니다. 한마디까지 안넣어봐도 ㄱㅊ
과습으로 식물이 죽는 건 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뿌리가 물러버리거나 너무 건조해서 뿌리가 말라붙는 바람에 과습이 오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아 사람으로 치면 단식했다가 갑자기 고기먹고 체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인 듯...
제가 그 너무 건조해서 뿌리 말려서 죽이는 것도 몇번 했거든요... 뿌리가 쪼골쪼골 말라있는데 그때야 물을 주니 과습과 증상이 같더라고요.
뿌리가 마르면 뿌리가 죽기 시작하거든요. 뿌리 죽은 뒤 물 줘도 잘 못 마심. 과습 왔을때 물 못 마시는것과 원리는 같습니다... 다육이나 선인장 같은 건조에 강한 애들은 속 흙까지 바짝 말리는게 맞지만, 보통 식물들은 속 흙이 마르기 전에 물 줘야 뿌리 안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