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했다 오는 길에 꽃다발을 사왔어
절화는 잘 안 사는데 기분 전환에 좋은 것 같아
집에 와서 물에 담아 뒀어
작약은 예전에 그냥 물에 담궜더니 그대로 시들었던 적이 있어서 열탕처리라는 걸 해봤어. 이번엔 이쁘게 피면 좋겠다
아니 근데 꽃을 꽂으려는데 집에 화병이 없는 거야
분명 적당히 작은 화병이 있었는데 말이지?
거기에 꽂으려고 일부러 꽃 많이 안 넣고 크지 않게 사왔는데 그 화병이 안 보이는거야
한참 찾다가 안 보여서 집에 굴러다니는 유리컵에 꽂았어
얼굴 큰 장미는 취향이 아니라 옆에 따로 꽂아둠
컵이 좀 넓어서 잘 고정이 안 되지만 실물이 더 이쁨 아무튼 그럼^^
그리고 코랄색 장미가 예쁘길래 삽목도 해봤어
난 삽목 잘 안 하는 편이라 집에 발근제 그런 거 없음
걍 녹소토+적옥토에 아그로믹파워 몇 알 올리고 디저트 컵에 물 좀 담아서 온실로 갔어
뭐 재미로 학보는 거라 뿌리 나면 좋고 아님 말고~
뿌리 나면 자랑할게ㅎㅎ
그리구 잃어버렸던 화병의 행방을 찾았어
짠
내가 가짜꽃 꽂아두고 까먹은 거 있지ㅋㅋㅋㅋ
찬장 다 열어보고 한참 찾았는데 나중에 생각남ㅎㅋㅎㅋ
레고 퀄리티 좋더라
가짜꽃도 꽤나 예뻐~
이것은 기승전 레고화병 자랑인가... 기승전 장미삽목 자랑인가.. 기승전 꽃...다발의 기분전환인가... 기승전 아리까리하지만 몬가 송글 이쁜 글인데.....이상하네...ㅋㅋㅋㅋ
결은 열린 결말이죠ㅋㅋㅋㅋㅋㅋ
엇 저 레고 사고싶었는데 ㅋㅋㅋ 생각보다 더 이쁘네 장미 삽목 기원할게!
레고 이거 추천해 생각보다 이뻐ㅋㅋㅋ 쿠팡에서 사면 좀 더 싼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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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꽃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음ㅋㅋㅋ 파리지옥 블럭도 귀엽겠다
화병에 미원 아주아주 소량 넣으면 꽃 오래 봄
집에 있길래 바로 넣었따ㅋㅋㅋㅋ 쬐끔 넣으래서 알갱이 몇 개 넣어줌ㅎ
ㅇㅇ 화병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티스푼으로 1/4 정도면됨
아주아주 소량이래서 훨씬 덜 넣었는데ㅋㅋㅋㅋ 내일 물 갈아줄 땐 좀 더 넣어야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