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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에 가로수로 심겨진 소나무들 대대적으로 가지치기를 하더라고. 땅에 떨어진 솔방울은 벌어지면서 씨앗을 다 뱉어내버려서 아무것도 안든 경우가 많은데 베어낸 가지에 달려있는 솔방울이 예뻐가지구 따서 배낭에 엄청 많이 담아옴.


집에 와 보니 솔씨를 엄청 뱉어냈길래 모아놨다가 1달쯤 전에 통통한 놈으로 3개 골라 심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발아했음.  그렇지 않아도 작은 소나무 하나 가지고 싶었는데 남은 씨앗들 더 발아시켜볼까 생각중임 사실 별로 기대 안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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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이쁜 속눈썹 고사리도 보구가. 처음 받았을때는 잎이 훨씬 작고 끝이 타버린 것들이 많아 조금 예민학구나 했는데 성장세에 들어서니 꼭 소나무 잎같이 길쭉한 잎이 나네. 보들보들 이쁨.






아디안텀 여러개 키우는데 이름은 복잡해서 모르겠구... 얘도 이쁘게 잘 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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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 시계초인데 전에 키우던건 이파리가 약간 뾰족한 편이었는데 이번에 받아 키우는건 훨씬 동글동그하네. 너무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