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뿌리 내린 침묵,

말 없는 결단.

햇살을 믿고

어둠을 삼킨다.


칼 없이 가르고,

피 없이 번진다.

죽음은 거름,

꽃은 응답이오.


세상은 떠드나

그대는 자란다.

참된 강함은

소리 없는 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