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로즈마리가 죽어가요/죽나요?/이상해요 등등" 의 글을 봤을 때 소생가능성이 높은 애들이 있고 갔슈... (혹은 가고 있슈...)인 애들이 있다


개인 경험으로 아래의 사진이 

거의 소생 가능성 없는 상태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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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6)

ㅎㅎ... ㅅㅂ...


소생가능성이 희박한 경우, 사진 속 친구처럼

잎이 얇아지며 미이라처럼 쪼그라든다

한마디로 버석해짐


색이 어째 이상하다? 싶어 가까이 들여다 봤을 때 저리 파삭하면 곧 죽을 상태라 봐도 무방해


아끼는 품종의 친구라 쓰봉행하지 않고 아...; 하며 지켜봤었는데

3일이 지나도 가지 끝부분은 미약하게나마 초록을 유지하고 있었고

*** 끝가지들이 마르지 않고 부드러웠음

원래 이리되면 끝가지들도 순식간에 말라비틀어져서 죽거든


*** 천운으로 봄이 다가오는 시기에 이런일이 일어난 거라 소생 시도라도 해볼 수 있었음



별거없지만 이제부터는 내가 시행했던 조치임

☆통풍은 너무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사항이라 중요성 생략

(통풍은 야외 기준, 실내라면 실내 공기와 바깥 공기가 계속 돌도록 신경써주는 것)


- 반그늘에 방치 (완전 깜깜한 그늘 아님!! 반그늘이다)

- 관수 주기는 평소보다 길게 가져가되 절대 버석 말리면 안됨, 1/3정도 화분이 말랐을 때 관수한다고 생각해 (실내의 경우 더 난이도가 올라가고 신경써줘야함)

- 매일 상태 관찰하며 혹시라도 관수주기가 짧았다면 조치를 취해줘 (화분 밑 통풍이 더 잘되도록 좀 바람을 쐬어준다던가 약한 햇빛을 더 받도록 해준다던가)


그 다음 생사결정은 식물이 한다...



시간이 지나고 어느새 날이 많이 따스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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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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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잎들 보이지

죽을뻔했던 흔적이야...


내가 미이라 잎들 열심히 쳐내서 지금은 좀 덜 흉한데 정말 처참했었어 정말 너무 속상했음


크리핑 아닌 로즈마리를 살려보는 건 처음이라 혹시라도 도움이 됐음 함

흔히 올라오는 잎이 조금 타들어가거나/까맣게 변색되는 증상들은 엥간하면 살릴 수 있으니까 포기하지말았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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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재작년에 물말려서 죽일뻔한 크리핑인데

위 방법 + 화분 사이즈 대폭 줄여서 분갈이 갈겼는데도 살았다


크리핑은 훨씬 살릴만한 거 같아

엥간하면 상태 안좋아도 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