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앞쪽에는 다육이나 꽃 등등 작고 예쁜 화분들 쭉 진열해놓고

막 사람들 구경하는 모습들이나 말소리 이런걸로 밝고 북적북적함


중간 쯤부턴 극락조 같은거 중품 이상 쭉 줄지어놨고

더 깊숙하게 들어가면 갑자기 엄청나게 거대한 열대식물들로 채워져있고

잎들이 천장까지 올라가서 햇빛도 가려서 어둑하고 울창한 밀림 같아짐

식물원과는 다르게 좁은 곳에 밀도높게 모아놓다보니 더 그래


나도모르게 우와 신기하다 멋지다 하면서 이끌려 들어갔는데

정신차리고 보면 앞쪽에 사장님이랑 손님들도 식물에 가려져서 안보이고

나혼자 어두운 곳에 들어와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