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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무스카리가 섞여있긴 함)

아직 다 안 캔거라 더 늘어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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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영양제를 잘 줬더니 어느정도 수확이 있어 기쁘다.



(쪼그만 건 잘 안자랄 건 아는데 그냥 시험삼아 큰 화분에 싹 때려넣어 버릴거임.)


*번외 : 살식냥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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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식갤 최고의(?) 살식냥이었던 우리집 할배냥 지난 연휴에 죽을 뻔 했음. 몸 약하고 예민한 12살 할배인데 5일 연휴동안 가족 중 둘이 독감에 걸려서 다 같이 집에만 있었던 데다가 그동안 가구랑 티비 설치기사가 세 번이나 왔는데 늙고 병든 살식냥이 그 스트레스를 버티지 못했음.

연휴 끝나고 집에서 식빵만 굽고 거품토 하고 식음을 전폐하길래 바로 병원에 데려갔더니 간 수치가 측정 한계치를 넘어섰고 기존에 기준치의 20배 정도 나오던 췌장 수치는 100배가 넘어가 있고 변을 못봐서 뱃속에 돌같은 대변이 꽉 차있었음.

바로 안데려왔으면 쇼크사 했을 거라고 하더라.

이것 저것 주사 맞추고 약 먹여서 이제는 돌아왔는데 늙고 병든 냥이들 스트레스 관리 진짜 잘해야 될 것 같다.
(원래 요로결석과 췌장염이 있어서 계속 약 먹는 애였음.)

내 식물 다 뜯어먹어도 되니까 제발 오래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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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나아서 또 살식으로 건재함을 과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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