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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것과 비슷한 아크릴 미니 온실을 구입했습니다.
이걸 온실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약간의 시공을 더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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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실리콘과 피트모스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벽과 담을 만들어줬습니다.
사실 간단하지는 않았어요.
실리콘 덜 묻힌답시고 라텍스 장갑에 조심조심 작업을 하고 느낀건데...
그냥 맨손으로 깔끔하게 한번에 끝내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천장에, 양 옆에 미세하게 묻은 실리콘과 바닥에 떨어진 실리콘들과 전쟁을 치뤘지요...
아직도 바닥이 미끌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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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완성했으면 된거죠 뭐.
양 옆이랑 천장은 알콜로 열심히 문질러서 닦았지만 바닥은 뭐...
어짜피 안 보이니...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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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는 식플에서 구입한 간수태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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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태 자체는 처음 써봤는데.
물을 잘먹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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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입주 할 녀석들의 라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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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피툼 센시티붐.
정글 플랜츠라는데 온실이 준비가 안되서 식충식물과 같이 지내던 녀석입니다.
성격이 민감해서 만지면 느릿~하게 잎이 접힌다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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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란 중의 하나인 금선란입니다.
초록색 바탕의 금선란을 더 좋아하는데, 이 녀석은 개체가 이뻐서 데려왔습니다.
아 지나가는데 요 녀석이 날 유혹했다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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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그라비아 신테니시.
데려온지는 한 2주 쯤 되었는데...
데려올 기회가 다가와서 데려왔는데 역시나 온실 준비가 안되어서 여기서 살고 있었습니다.
크흑...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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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두 녀석은 잘 털어서 심어줬습니다.
쪼꼼쪼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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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테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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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백 안에서 잘 버텼는지 뿌리가 나오기 시작했네요.
허나...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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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 / 니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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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삽목해서 기르는 걸로.
위 아래가 잘린 녀석은 어떻게 자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잘 살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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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뚜껑을 달아주면 완성입니다.
딸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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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만족스럽습니다.
안쪽을 돌같은 것들도 놔서 꾸며주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일단 현재는 이렇게 키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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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덤으로 작업하는 내내 시선이 느껴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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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 하는데 자꾸 시끄러운게 기분나빴나 봅니다.
미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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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이것이 진정 고수의 길이구먼... 파충류 엉청크네.... 포스가....우왕....
ㅎㅎ 근데 쟨 큰정도는 아녜유 - dc App
파충류는 잘 알진 못하지만 눈 주황색하고 볼 노랑색이 참 이뻐 보이네 - dc App
비어디 드래곤이라 한담돠 - dc App
오 미니 테라리움 간수태는 첨보네요
저도 이번에 처음 써보는데 물 진짜 잘먹어요. - dc App
관리 빡시겠는걸 - dc App
그건.... 일단 첫 시도니 해보는걸로....... - dc App
@듀렌시스 노하우 전수 기다리겠습니다 화이팅! - dc App
으아악... 근데 뭣하면 뽑기 쉽게 만든거긴 합니다. - dc App
그치만... 여긴 식물 갤러리 인걸요...? - dc App
오 간수태 첨보는.. 비어디 귀여워요
감삼돠 - dc App
도마뱀 커여운거 보소 근데 뭐 먹임??
슈--우퍼 밀웜 - dc App
저거 틈으로 물 안샘? 실리콘으로 막은거 부분 어떤지 궁금하네 나도 생각해봣엇는데 감당이 안댈것같아서 걍 그만둿는데 궁금잼 - dc App
끼워맞추는게 짱짱해서 안 세더라구요. - dc App
오 내가 산거랑 똑같은거! 나는 뚜껑을 위쪽으로 뒀는데! 뚜따 하기 쉽게.. 저거 고정하느라 고생 했겠당
실리콘이..... 하.... - dc App
뚜껑 방향을 위로 하면 좀더 편하지 않았을까?
우왕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