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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통에 대충 키워서 미안한 우리집 석곡 은설이야.

울집에서는 한번에 와바박 안피고 

이렇게 2ㅡ3개월에 한번씩 꽃이 펴.

나는 꽃 자주보는 이편이 더 좋기도 하고 

이렇게 막 키우는데도 꽃 보여주니 그저 감사지.

잘자라서 분촉한거고 똑같은 통에 2호도 잘 지내고있어.

 

꽃도 너무 예쁜데 은은한 향기는 또 얼마나 좋은지!

혹시 이렇게 말하면 알사람이 있을까 싶긴하지만

어릴때 한겨울 밖은 온통 눈이 와서 시릴만큼 하이얀데

따뜻한 집안에서 향기나는 색종이로 산타를 만들어 접고

향기나는 펜,향기나는 반짝이 글자풀로 꾹꾹 눌러적어

잘 말려서 주고받던 크리스마스 카드를 아주 오랜후에

서랍에서 꺼내서 펼쳤을때 나는 

아주 은은하고 설레고 맑고 아련하고 청초한 향기야..

뭔지 알겠지?ㅋㅋㅋㅋㅋㅋㅋ(미안.이게 최선이다)

향이 너무 은은하고 맑고 깨끗해서 한겨울 흰눈이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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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2월초에 찍은 사진인데

시간이 지나면 요로케 연보라는 사라지고

눈꽃같은 펄화이트만 남았다 투명해지면서 꽃이 눈녹듯이 지더라.

모든것이 하이얀 눈꽃같이 다 예쁘고 향기로운 은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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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설이만 자랑하면 우리집 호접이들이 질투하니까

살짝 다른애들 몇몇도 근황 전하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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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째 피어있는데 잎이 힘들어보여서 잘라서 화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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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수국꽃처럼 곱고 예쁘게 마르중인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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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꽃 스프링 꽃 폭포같은 스프링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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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해보이는데 엄청 오래가고 강한 

에너자이저 썸머로즈 블루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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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2호 개화중 첫 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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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기 있어요 출석!!!!존재감 뿜뿜 홍야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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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남자 벤쿠버씨의 불꽃같은 꽃은 

너무 흩날려서 역시 화병으로.




이상 근황 끝.

좋은 하루들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