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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을 좋아하지도 먹어본적도 없는데

요즘 우울한일이 많아서 심어놓고 크는거 보고있어

풋풋한 향이 좋아서 얼굴박고 냄새 맡기도하고

원래 물 맨날 주던거 인터넷검색해서 바질이 과습안좋다는걸 알게되고 겉흙 마를때만 조금씩 주고있고

해 안나면 애들 해못보는데 어쩌지.. 생각하고

퇴근하고 돌아오면 창가쪽으로 해보려고 기울어져있는게 안쓰럽기도하고..

우울할땐 어딘가에 마음쏟을곳을 만드는게 중요한것같아

바질 잘키우다가 나중에 기회되면 작은 꽃도 키워보고싶어

초심자가 키울만한 꽃은 뭐가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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