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 보고왔어? 아직 안 보고 왔으면 보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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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에 구매한 두번째 아디안텀, 벌써 한달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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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구매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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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31일. 보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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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2일, 4일

세 사진 순서대로 이틀 차이인데 연두색 잎이 서서히 커지는 게 보이고 새순이 밀고 올라오는 게 보여. 생각 보다 빨리 자라는 듯?

아디안텀도 최대 20호분까지만 키울 생각이야. 그 후론 뿌리 정리하며, 반으로 갈라 하나는 심고 팔고 그런 식으로 유지만 할래. 대품도 충분히 예쁘고 멋있는데 너무 큰 건 뭔가... 덜 멋있는 거 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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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진을 찍으면서 새로 안 사실이 있어

이렇게 겹쳐진 부분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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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으로 보면 그 부분이 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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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하얀 틈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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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말린 신엽들. 이렇게 말린 신엽만 세개, 펼쳐지고 있는 신엽도 여럿, 다 펼쳐지고 굳어지기만 기다리고 있는 신엽도 여럿이야. 어서 중품이 되길...



사진 찍으몀서 항상 속으로 외치는 말이 있어

1. 손 떨지마
2. 바람 풀지마
3. 햇빛 가리지마

수전증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접사 사진을 찍을 때 마다 그냥... 열몇장 호다닥 찍고 그 중 가장 잘 나온 사진 한장을 살리는 편이야

햇빛은 아무래도 햇빛 아래서의 식물이 가장 예쁜데 구름이 해 가리면 곤란하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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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은 그런 하늘이 너무 예뻤어. 구름 사이로 빛 새어나오는 거 진짜 멋있지 않아? 어떻게 저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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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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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사진도 찍다가 바람이 너무 불어 힘들어서 방으로 들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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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몇장 찍고 끝



으으 요즘 아디안텀이 너무 예뻐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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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면 저 옅은 연두빛의 잎이 핑크였다면 저게 핑디안텀이였으면 얼마나 예뻤을까 싶고 나비아디안텀, 치치, 쏭타미? 통타미? 이거랑 큰잎아디안텀도 탐나고 그래

근데 내일 식물 하나 올거거든? 그거 받고 10월까진 식쇼 안 할 생각이야. 이유는 그냥...? 여름 버티기만해도 힘들 거 같아서

그 후에 상황보고 핑디안텀을 들이거나 그래야지



이거로 솜사탕 나무랑 은행나무 글은 끝이야. 다음엔 증품으로 돌아올게. 지금 12호분인데 15호 가득 채운 정도면 중품...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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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들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