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니까 바질에 날파리같은 게 꽤 많이 붙어있어서 충격

검색해보니 뿌리파리인듯 ㅠ ㅠ

어젯밤에 보이는 뿌리파리 다 잡고 흙 보니까 애벌레 같은 것도 없길래

음 설마 알은 안 깠겠지? 하고 꿀잠

출근하려고 눈뜨자마자 바질 봤는데 또 우글거림

멘탈 나가서 바질 줄기 댕강 해버리고

흙이랑 화분은 싹다 버림...

며칠 집 비울거라 바질 줄기 그냥 물에 꽂아놓고 나왔는데

월요일에 가면 그냥 바질 요리해먹고 끝내야지 ㅠㅠ


처음 해보는 타지생활 적적할까봐 데려온 식물이었는데...

며칠전엔 순지르기도 해줬는데...

나름 애정도 많이 줬는데...

벌레를 극도로 싫어하는 주인이라 너무 미안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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