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속 식물들 주력과 서브로 키우던 중 늦봄에 꽃 좀 감상하고 싶어 제라늄 몇 개체 들인 경우인데, 악명처럼 여름 초입부터 맛이 가는 개체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복토로 부사사를 활용했습니다만, 용토 배합시 산야초와 펄라이트 조합 비중을 40%까지 올려 기본적으로 통기성과 배수성을 좋게 했습니다.  


‘이렇게 해줬는데도?’ 야속하지만 뭐 어쩌랴 싶고, 사실 제라늄 초보임에도 안 좋은 시기에 유묘 수준의 작고 어린 개체를 들이기도 했으니까요. 


그저 맛이 간 이유나 명확히 알고 싶습니다. 


진균용 입제 살충제를 살포한 바, 곰팡이로 대표가 되는 진균 문제가 발생할 확률도 적다고 보고, 


역시나 입제 살충제를 살포하기도 했고, 지난 한겨울 이후 해충 문제는 겪고 있지 않아서 바이러스 문제가 발생했을 공산도 낮다고 봅니다. 


당장 의심하는 쪽은 세균성 질병입니다. 검은 줄기, 신엽이 성장하지 못하고 하엽이 지는 걸 볼 때 무름이다 싶지만, 한편으로 줄기가 여전히 단단하고 일반적인 무름 형태완 또 다르게 보이기도해 다른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제라늄 선배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저 개체는 전염 등의 가능성을 우려 일단 폐기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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