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식물 되게 좋아하셔서 나 어릴때부터 식물이 엄청 많았거든?
근데 한번도 벌레 생기거나 병으로 죽는거 본 적이 없어...
물론 진딧물은 종종 생기지만....
나 어릴때부터 식물 이리저리 만져보고 빤히 보면서 놀았는데
무슨 벌레 기어다니거나 잎 구멍 뽕뽕 이런걸 본 적이 음씀...
새로 들어오는 화분도 마찬가지
그래서 난 여태 그게 당연한줄 알았거든... 아예 벌레 생각을 못해봤었어
근데 식쇼하면서 총채, 달팽이, 응애에 쾅쾅 당하면서 쉽지않다는걸 느낌^^!!!
부모님만의 방제 비법이 있었나 해서 물어보니까,
방제 그런거 왜 하냐고 식물은 식물이다 가만놔둬라 이러시더라
한번도 그런거 해본 적 없다고...
그냥 신기하넼ㅋㅋㅋㅋ 새 화분들 계속 들어오는데 뭐가 안터지는게
식물신의 가호라도 있는건가;; 나도 가호 좀 받고싶다...
그러고보니 그러네..?! 나몰래 농약이라도 치셨나 - dc App
그치그치?? 신기하지 않아? 고를때 건강한 애만 보이는 심미안들이라도 있으신건지...
부모님들땐 화학비료 거의 안 쓰고 키웠어서 화학비료 위주로 빵만 키운 요즘 식물들보다 확실히 건강햇음 빵만 키운것들은 약해서 병충해에 쉽게 걸리고 잘 낫지도 않음ㅇㅇ요즘 사람들처럼 수시로 식물 사들이지도 않았기도 햇고. 수시로 식물 사다 나르면 젤 큰문제가 집에 있던 식물들이 방제 다 돼잇엇어도 새로 온 식물들이 달고 온 병충에 전체가 또 감염됨 벌레잡는다고 약치고 빵 키운다고 비료치고 흙은 황폐화되고 식물이 건강해질 틈이 없음
부모님덜은 우리키울때마냥 적당히 방치하거 좀 다치고 그래도 즉당한 관심으로 키우시득 식물한테도 그러는거같음...엄마는 식물 걍 대충두고 물도 막 나처럼 매일 들여다보고 그러지도않으시고... 육아의 짬바를 식물에게도..느낌.. 요새나같은 젊은것들은 쫌만 잘못되도 오또케오또케 하는데... ㅠ - dc App
와 맞아... 무관심 비료를 좀 줘야 식물들도 잘 자라는걸까... 나도 미미한 병해충이나 작은 상처에도 민감해서 아 이게뭐야!!! 어떠케;; 하는 타입인데 너무 관심 주면 애가 시들해지는 것 같기도 해ㅜ 부모님 흉내를 좀 내봐야할까... 느긋함을 가져보기....
나도 댓글달아놓고 지금애들 살펴보면서 아 뭐가문제지 어제랑 오늘 뭐가틀리지 이지랄중이엇음..ㅠ 하루만에 뭐가 어케되는것도아닌데 ㅋㅌㅋ 아휴...ㅠ 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