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이소에서 흙 사본 적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자취방에서 분갈이하느라고 원예상토 1.5l짜리를 샀는데
유난히 화분 표면부에서 자잘한 흰 곰팡이랑 녹조가 생기는 게 눈에 띄어서... 당장 식물이 죽고 이런 건 아닌데 살짝 거슬립니다
지금 화분 두 개+개방형 테라리움 했는데 셋 다 곰팡이랑 녹조가 빠르게 올라오더라구요
추측하기로는 뭔가 흙이 제대로 살균처리가 안 되어있거나 식물성 데브리가 많아서 잔류영양이 과한 것 같은데
이게 다이소 흙의 보편적인 문제인가요? 아님 이번에 산 흙 한 봉지가 좀 문제였던걸까요?
이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식물에 문제가 될까요?
완전 식초보때 다이소흙 두어번 사다 썼는데 괜찮았음 암것도 모르고 밀봉해서 오래 보관헸다가 곰팡이 핀 거 말고는..ㅠㅋ
밀봉 곰팡이는ㅋㅋㅠ 제가 산 게 창고에 오래 있었었나봅니다
안녕하세요. 보통 인터넷에서 브랜드 네임을 달고 사용하시는 무비 상토같은 경우 잘 보시면 작은 구멍이 뚫려있고 날짜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으나, 다이소 흙같은 경우 언제 입고된 것인지를 포함하여 밀폐된 상태로 매장에서 배치되어 팔릴때까지 판매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저같은 경우 주변 분들에게 다이소 흙은 추천하지 않는 편인데요. 그러나 녹조같은 경우 투명 슬릿분에서 키울 경우 화분의 흙이 빛을 받으며 생길 가능성이 크고 곰팡이는 잘못된 물 주기로 고온다습하여 생기는 경우가 더 많으니 물 주는 시기를 맞춰 제대로 된 물 주기와 환경을 갖추고 투명 슬릿분보단 불투명 슬릿분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녹조가 큰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나 미관상으로 보기 싫으시다면
다이소 슬릿분 그린을 사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푸름 조언감사드립니다. 물 주기를 생각하기엔 똑같은 환경에서 키우는 다른 화분이 있는데 멀쩡해서 흙 문제를 의심중이었어요. 아무래도 녹조 문제는 차광을 좀 두는 것으로 해결봐야겠습니다.
식물 상태나 종류에 따라 그리고 심겨진 환경에 따라 같은 화분이더라도 흙 마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일 쉽게 접근하자면 뿌리와 지상부겠죠) 그리고 같은 식물이더라도 계절 및 날씨에 따른 물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게나마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