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바질이 너무 안 자란다고 글 쓰고 댓글 조언대로 물 듬뿍 줬습니다. 8개월동안 한번도 물받이 넘칠만큼 준 적 없어서( 물받이에 나온다해도 고이지 않을만큼 찔끔이엇음....) 그냥 나쁜 균도 씻겨 내려간다는 글 따라 화분 속 흙을 다 한번씩 씻어준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많이 부어 주고 환기 잘 되도록 베란다 창가에 하루종일 뒀어요.


 좀 쳐져서 뭉쳐있던 잎들이 뜨면서 공간도 생기고요 특히 두번째는 잎이 방향이 사선이엇는데 평행으로 번쩍 올라왔어요 ? 전 .. 두번째 화분은 거의 죽엇다고 생각햇어서 너무 기뻐요. 삐죽나온 새싹들도 광택이 다 돌더라고요. 원래 약간 무광재질.... ^^


당분간은 흙이 좀 마를 때까지 물 안 줘도 되겠죠? 물 많이 주고 나니 흙이 가라앉아서 윗흙을 좀 채워줄까 하는데 겉흙이 말랏을 때가 좋겠죠. 


두 화분 다 다른 분들 바질이랑 다르게 자란지 8개월치곤 너무 작고 제가 잎도 잘못 따서 못난이지만 제 첫 식물이라 사는데까지는 살다 갓으면 좋겠어요. 

옆에 화분들은 부모님 화분인데 회분을 30개 넘게 키우시면서도 바질이란 거 자체를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셨다고 ㅠㅠㅋㅋㅋ 식갤까지 오게됏습니다. 진짜 감사해요. 예쁜이가 안 되더라도 끝까지 키우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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