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많이기르다보면 무슨색이 나올지 아무도 모름
파랑과 빨강 2가지 색에서 섞이면 보라색
인간의 3원색 빨강 파랑을 핵심색에 놓고있음
초록은 나뭇잎이 초록색이라서
사실상 많이기르면 제일 화사해지는게 수국임
저녁이랑
아침의 느낌이 다르고
한낮 12시 쨍쨍 할때는 색이 아주 진함
수국의 큰 나뭇잎에서 빛을 반사해서 가운데로 모아주면서
꽃을 더 화려하게 돋보이게 해주는것같음
장마철에 꽃들이 물을 머금고 고개를 푹 숙이고
꽃에 맺혀있는 물방울 반짝임 느낌도 다름
장마철엔 약간 뿌옇게 찍는게 옛날감성줌
무엇보다 꽃이 다른어떤 꽃보다 크게 자라기
때문에 어떤 조도와 미세한 반사광 마저도
화사함이 가능해짐
접사..해줘..확대....확대...화ㅏㅏㅏ악아ㅏㅏ대!!!!! - dc App
장마철 그늘에 파랑색 수국꽃에 물맺힌거보면 겁나 은은함 그래서 내가 이번에 파랑색 수국 많이만들려고했던것임 장마때 옥상올라가면 항상 기분이 안좋음 배수로 막혀있고 어떤화분은 쓰러져서 흙이 다 쏟아져내렷고 근데 그늘에서 파랑색 수국꽃에 물방울 머금은 은은한 분위기 한번 느껴보면 아예 기분이 달라짐
다른색 수국은 안되는데 장마철 우중충한날 노지에서 파랑색만 비를머금은 모습이 진짜 사람 미치게만듬 비를 맞아 뭔가 청순하고 차가우면서 꺾이지 않는 절게가 느껴짐
@ㅇㅇ 수국의 찐미모를 아는구만 ㅋㅋㅋ 그래도 알록달록한 지금 상태도 이쁘오..알흠답고.. - dc App
@OㅁO 수국의 꽃말은 설레임임 5월말에서 6월 초 봄에 화사하게 피어나는 가장 큰꽃을 보면 사람은 설레이게 되어있다 봄공기 흙에 물이 베인 냄새를 맡으며 꽃을 보면 누구라도 설레일수밖에없다 이 설레임을 위해 겨울에 봉우리를 만들고 열심히 견뎌온 수국을 보면 너무나도 대견스럽다
화분은 수국만 키우는거야?
맨밑에 카랑코에짤 몇개 보이지 그거 한 100개이상 있었는데 싹다죽엇어 무름병이건 겨울에 얼어죽건
수국은 한번도 죽인적이없어서 살아있는거야 진화론같은거지 내가 물 존나많이주고 비료도 개같이 많이주고 농약도 매일 주고 광량도 풍부하게 주는 옥상이라 자연선택에 의해 살아남은게 수국임 이거야말로 진화론
근데 신기한게 분홍색이라도 찐 분홍인 아이들이 있고 연분홍인 애들이 있네.. 이거는 PH 조정을 어떻게 해야되는 부분이야? - dc App
와 부럽다
궁금하게 생겼는데 수국 꽃색이 ph에 따라 달라지잖아 파랑색, 분홍색 따로 처치해서 저렇게 색 다르게 나오게 키우는거야? 그렇다면 그것도 엄청난 일일듯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