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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을 틈탄 푸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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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라서 큰 잎 내줬고 실습에 내놓은지 꽤 지났는데 여전히 깨끗한 잎들이야

왼쪽에서 두번째 잎은 아직 자라는 중이라 더 커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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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찍고 있는 매일 자라는 신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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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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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엔 이런데 두 촉이거든? 앞 촉이 커져서 뒤촉이 안 보여서 따로 나눌까 고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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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안 보이거든... 지금 커지고 있는 신엽 다 자라면 나눠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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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슬복슬 푸제이 신엽. 잎이 커져서 그런가 (내 손 보다 큼) 신엽에 털이 엄청 복슬복슬 할 정도로 많이 달고 있어. 그리고 왼쪽에 저건 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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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분명 이건 별로였거든? 근데 보다보니 예뻐서 파란기름 고사리에 이어 넓쩍이도 샀어

받은 후 분갈이를 했고 새순 올라오던 거 죽었고... 온실에 넣어줬어. 파란기름 고사리 앞자리에!

그 후로 똑같이 1.5달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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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쪼꼬미 신엽이 자랐어. 쪼꼬미 6호분에 살고 있는데 어서 커지고 시퍼래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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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미 신엽 오른쪽에도 뭐가 나오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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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틀 전 아침.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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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4번째 램스이어 튀김... 잎이 하엽 질려고 하면 튀겨서 먹고 있어. 이번에 좀 많이 하엽졌는데 자꾸 먹는 걸 잊어서... 너무 시들어서 그냥 버린 잎이 좀 많아. 하루에 한끼만 먹어서 한번 잊고 지나가면 바로 다음날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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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저 날 후식. 그냥 새빨간 색이 예뻤고 사과 무늬가 예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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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그 다음날 후식. 과일 딱히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난 무화과랑 참외가 가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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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생일 선물인 연잎 고사리

아니 근데 이거 알아? 얘 학명이 Adiantum reniforme 이거래. 어? 아디안텀...? 얘도 아디안텀이구나... 큰잎 아디안텀 위시인데 이거 가지고 큰잎 아디안텀이라고 우겨야지

이 내용을 친구에게 말했더니 한잎 아디안텀이래 ㅋㅋㅋㅋㅋㅋㅋ 귀엽지. 잘 어울려서 애칭으로 그렇게 부를까봐



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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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햇빛에서 사진 찍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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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은 무언가 둘. 각도가 다른 건 아니고 다른 개체 둘이야

그리고 얘가

이때의 그 식물이야

그러니까 어떻게 된거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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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원래 이런 식물이거든? 그러니까 수초야. 물 속에서 사는 식물. 근데 자생지 환경에 따라 물 밖에서 살기도 하고... 꼬르륵하 상태로 살기도 하고 그래

저 사진은 잎 모양이 스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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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랑 닿는 잎은 이런 클로버 모양이야. 그래서 한국 판매 이름도 오스트리안 클로버. 저렇게 연꽃 마냥 자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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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라기도 해. 그리고 얜 고사리야

다른 갤러가 올린 그 수생고사리



아무튼 물 속에서 살던 애를... 흙에 적응 시키고 실습에 적응 시켜야하니까 흙에 심고 가둬줬어. 동그란 통에

그리고 잃어버린 날 오랜만에 열어봤고 그 이후로 잃어버린거야. 동그란 통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거야 진짜. 내 방 곳곳 다 뒤지고 거실도 부엌도 찾는데 안 보여. 집이 큰 거도 아냐... 그냥 평범해...

그러다 다음날 저녁에 찾았고, 찾은 곳엔 레르베리 선반 1층이야 ㅇㅅㅇ;;

그러니까 어떻게 된거냐면... 난 동그란 통에 넣어놨거든. 그래서 동그란 통을 찾아 헤맸거든. 근데 내가 그 날 네모난 통에 옮겨놨나봐...?

얜 그 후로 제자리에 얌전히 계셨어. 그냥 내가 엉뚱한 동그란 통을 찾는다고 못 본 거였어. 찾은거도 식물 하나하나 빼서 봐야겠다는 생각에 들어올렸더니 걔였어;;



그런 일이 있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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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서 수상화 잘 되고 있는건지 기다란 잎이 나왔어

저 잎은 아까 말한 물 속 잎인 스푼 모양 잎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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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모양 잎이야. 되게 느린데... 나름대로 자라고 있긴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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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이렇게 자라줬으면. 얘네도 나름대로 종류가 있는건지 잎 끝이 프릴인 거도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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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건 핑크 파인애플 (진짜임) 원래는 그냥 사각슬릿분 가장 작은건데 팟커버 만들어줬어. 계속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귀찮아서 미뤘거든. 진작해줄 걸



6월 초의 식갤러와 고사리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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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들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