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 있던 흙으로 꽃씨를 심어 2차례 분갈이 했을때는
줄기도 곧고 두껍고 매우 잘 크고 이파리도 튼튼하고 잘 자랐는데요.
덩치가 커져서 큰 화분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다이소 천원짜리 상토를 사서 섞어서 심어줬거든요.
물을 가득주고 배수할때 보니 흙이 투명하게 안 나오고
찐한 고동색으로 몇십차례 나오고 엄청 찐한 냄새가 났어요.
그냥 흙이 바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근데 이파리가 크고 녹색이던 애들이
쪼그라들고 말라가고 흙에선 묵은내가 났어요.
날파리는 보이느게 한두마리였는데 날이 더워져서 생긴줄 알았어요.
풀에서도 이상한 냄새가 나더니 죽어서
단순히 분갈이 과정에서 뿌리가 죽었나보다 생각하고
기존 흙에 다시 꽃씨를 뿌려 새싹이 올라왔습니다.
그러더니 오늘 보니 날파리가 수십마리가 화분 주변에 있었습니다..
주변에 다른 화분도 없는 상황이라
최근 다이소 분갈이흙에서 벌레가 옮아왔다는 가정인데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흙을 완전 새로 사서 다시 심어야할까요
그거는 초가 삼간 태우는격이고 파리는 어떤곳이든 파고들어가서 사는늠들이라 음식물 쓰레기 많으면 모여듬
저희집에 음식물 쓰레기가 없어요. 워낙 결벽증 집이라 파리가 처음 생긴 것도 분갈이 후 식물에서 한두마리 보인 게 다였습니다. 창가라서 더워서 들어왔나 그정도만 생각했어요
무슨 상토지.....희안하네.. 설명으론 뿌리파리 생긴 것 같은데... 노란 끈끈이 설치하시고 에프킬라 같은거로 성충 잡아내세요... 또는 농약 쓰야야하는데 화분 하나에 쓰라고 ..사라고 하긴 애매하고... 전체 흙을 갈아 버리는 방법도 있긴 하다는...
흙을 버렸어요. 냄새도 이상하고 배수된 물도 똥색깔에 쿰쿰해서... ㅠㅠ
나였다면 지금 당장 다이소흙 갖다버리고, 뿌리는 흐르는 물에 빨아서, 자주 이용하는 안전보장된 흙이 집에 있으면 당장 분갈이, 없으면 잠시 물꽂이 해놓고 흙 주문 넣을듯.. 첫댓은 진짜 나쁜 사람이단 댓글이야
다시 심으려고 합니다. 식물에겐 미안하지만 뿌리까지 이상이 있을것 같아서 보내줬어요. 물꽂이는 몰랐네요...
답변 늦어서 죄송합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