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에 왼쪽 바질이 너무 길게 자라고 조금 시들해서 줄기를 잘라줬어요..... 그런데 다음날 보니까 줄기가 갈색으로 변하고 원래 튼튼하던 아랫쪽 잎도 시들해졌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살리고싶어요....제발 도와주세요ㅜㅜㅜ
순서대로
1. 자르기 전
2. 자른 직후
3. 다음날
4. 자른 윗줄기
오른쪽 바질
첫번째 사진에 왼쪽 바질이 너무 길게 자라고 조금 시들해서 줄기를 잘라줬어요..... 그런데 다음날 보니까 줄기가 갈색으로 변하고 원래 튼튼하던 아랫쪽 잎도 시들해졌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살리고싶어요....제발 도와주세요ㅜㅜㅜ
순서대로
1. 자르기 전
2. 자른 직후
3. 다음날
4. 자른 윗줄기
오른쪽 바질
바질나라로 가버렸네 다시 파종해
감사합니다 식박사님.... 혹시 원인이 뭐였을까요...? 자른 윗줄기로 파종하면 가망이 있을까요...? 제가절대 핑프그런거 되고싶은거 아니고ㅜㅜ어제부터 몇시간동안 찾아봤는데도 정확히 모르겠어서요.... 윗줄기는 아직 살아있는거죠...?
줄기 하단을 보면 갈색 얼룩이 보이죵? 목질화와 다르게 썩는거임다. 원래부터 과습 징후가 있었던 거임요. 잎도 하나 없고 줄기까지 잘랐으니 뿌리에서 물이 들어와도 그걸 광합성으로 써서 날려줄 잎, 자라는데 쓸 생장점까지 다 날아갔으니 감당이 안돼서 호로록 썩은거죵. 오른쪽 바질도 좀 느낌이 쎄한데 밑둥이 굵고 단단하지 못하고 오히려 연약하고 잘록하면 그것도 지금 썩고있는 거임다.
헐...물을 너무 자주 많이 준걸까요...?? 사인은 과습인거죠?ㅜㅜ 혹시 오른쪽 바질이라도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글쓴 식갤러(1.243) 멀쩡한 부분 새 커터칼로 최대한 깔끔하게 잘라내서 과산화수소수같은걸로 단면 소독한 다음 물꽂이해보셈. 바질은 살거같으면 일주일 안짝으로 뿌리 내기도 하는 갱장한 녀석임요. 잎 따서 드시려면 화분은 저런거 말고 한단계씩 큰걸로 업그레이드 분갈이해가며 키우고, 혼식하지 말고 1포기 1화분 정책 해주시고, 잎 난다고 족족 따먹지 말고 애 좀 크게 놔두고(그거 다 따면 광합성은 뭘로 함요) 순지르기 해서 풍성해지게 하고 등등... 무엇보다 빛 많이 보여주고 양분 떨어지지 않게 키워야됨요.
@NickVanGogh 아파트에 누가 버려놨길래 맘아파서 주워온 친군데 너무 죄책감들어요....ㅜㅜ 원예가위 있는데 그걸로 잘라도 괜찮을까요? 혼식은 혼자식사 말고는 뭔지 모르는데 찾아볼게요.... 잎 한번도 먹은 적은 없는데 잎들이 말라서 죽으려구하길래 그냥 따줬어요... 그리구 찾아보니까 순지르기...?해야된다길래ㅜㅜㅜ 근데 챗지피티 말로는 이미 화분에 병원균이 퍼져서
@NickVanGogh 흙은 다 버려야된다는데 맞을까요...? 새 화분에다가 멀쩡한부분 잘라서 물꽂이해두고 뿌리자라면 심으면 될까요?
@글쓴 식갤러(1.243) 왜 커터칼이라고 했냐면 가위는 양쪽에서 눌러서 잘리는거잖음요? 날도 두껍죠? 그러다보면 단면이 짓눌려서 짓무르고 상하기 쉽기 때문에 수술메스로 싹 베어내듯 얇고 예리한 날로 깔끔하게 잘라내란 뜻이었음요. 재질이 더 단단하고 물꽂이 잘되는 식물은 그걸 버티고 잘 살기도 하지만 바질은 풀이고 상태가 워낙 연약해서용. 사실 나무라도 삽목할땐 그렇게 단면 다듬는게 정석임다.
@글쓴 식갤러(1.243) 네 걍 미련갖지 마셈.
@NickVanGogh 아 네!!! 칼로 잘라볼게요.... 미련갖지 말라는건 바질애기한테 하신말씀 아니구 흙에다가 말하신거죠?ㅜㅡㅜ
@글쓴 식갤러(1.243) 아... 버려진거였어요? 진짜 안키우고 버릴거면 후딱 털어서 분리수거나 하지 아오 인간들
@글쓴 식갤러(1.243) 예
@NickVanGogh 녭 커터칼로 자르고 소독하고 물꽂이로 뿌리내릴때까지.... 그담에 새화분에 심기!!!! 감사합니다 진짜로ㅜㅜㅜㅜ 반고흐님은 저 미대입시할때도 영감을주시더니 식물키울때도 저를 구해주시네요... 생명의 은인이세요...ㅜㅜㅜ
@글쓴 식갤러(1.243) 순지르기는 바질은 끝순이 없어지면(=생장점이 손상되면) 밑의 마디에서 새순을 또 2개씩 내는 성질이 있는걸 이용하는거임다. 이놈의 벌레가... 새순을 갉아먹어? 그럼 나는 2배로 낼테다!하는 생존전략을 이용하는거죵. 뚝 자르는게 아니고 더 길어지지 말고 풍성해지라는 목적이면 잘린 마디가 마를수도 있는걸 대비해서 2~3마디정도 자라서 여유가 있을때 갓 난 새순만 똑 따주면 됨미다.
@글쓴 식갤러(1.243) 아 참 혹시 살아서 뿌리 나면 큰 화분에 배양토보다는 작은 화분에 거름기 적은 상토부터 시작하는걸 추천하고 싶음요. 뿌리 새로 낼때는 흙에 비료기가 적을수록 유리해서리... 물을 흡수하는건 잔뿌리에서도 눈에 보일듯 말듯 아주 자잘한 뿌리털인데 이게 팽압(물힘)으로 밀고 나오는거든용. 비료기가 많으면 이게 느려지고 자칫 부패하기도 함요. -꼐속
@NickVanGogh 사실 물꽂이는 물 상태 깨끗하게 유지하면 썩을 위험 덜하고, 뿌리 상태를 직접 볼 수 있어서 편리하기 때문에 흔히 권장되는거임요. 원래 옮겨심으면 다소간의 뿌리 손상은 어쩔수 없는데, 흙에 심겨있는 모종은 뿌리가 흙을 충분히 휘감고 있을때 흙째로 쏙 떠서 심을수 있지만, 물꽂이는 뿌리가 물 속에서 연하게 자란데다 물에서 꺼내면 자기들끼리 엉키다보니 흙에 심을때 뿌리가 훨씬 상하기 쉽거든용
@NickVanGogh 안녕하세오 지금 3일 지났는데 아쥬 아주 작은 돌기같은 뿌리가 자랐어요!!!! 진짜 감사합니다ㅜㅜㅜㅜ 초기에는 상토...꼭 기억할게요!!!!! 그럼 언제쯤 배양토로 바꾸는게 좋을까요?
@글쓴 식갤러(1.243) 작은 화분도 괜찮긴 한데 어차피 뿌리 받는 임시 용도라 돈아까우니ㅋㅋㅋ 걍 디저트컵같은 작은 일회용컵 있죠? 거기에 송곳같은 걸로 구멍 많이 내주고 심으셈. 뿌리를 충분히 내리면 하얀 뿌리가 흙을 휘감고 막 밑으로도 나올것처럼 차는데, 그때 연탄갈이 하듯 쏙 빼서 더 큰 화분에 배양토로 심어주면 됨다.
아 과습과 별개로 자른 부위는 원래 시듭니다. 사과깎으면 안마르고 변색안돼요? 그거랑 똑같슴다.
아 그럼 자르면 안됐던걸까요....?
오른쪽 바질도 사진 첨부했는데 봐주실 수 있을까요? 화분을 바꾸고 나서부터 이렇게 됐는데 다른화분으로 옮겨심는게 좋을까요...? 로즈마리 키우는 화분에다 심어도 될까요.....?
@글쓴 식갤러(1.243) 위에 댓달았어요. 처음부터 냅다 큰데 심는거 아니라공
ㅋㅋㅋ 보내줘라!!
ㅜㅜㅜㅜㅜㅜㅜㅜ잘가 김바질라이트2세....사랑했어...ㅜㅜㅜ
@글쓴 식갤러(1.243) 워낙 발아 잘되고 하다보니 ㅎㅎ;;;
작은잎은 광합성은 하긴 하는데 영양분 소비하면서 함. 애초에 먹을걸 만들만한 크기의 잎이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