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애기엄만데 임신하고 아파서 36키로찌고
출산하고 산후우울증 엄청씨게 와서 너무 힘들었단말야..
가족들도 안좋은일이 많이생기고...
근데 당근으로 콜레우스 나눔하길래 받아와받고 같이 아단소니 물꽂이도 주시더라고..
그거키우면서 되게 행복했단말이야... 난 살찌고 부끄러워서 밖에 나가기도 싫었는데 집에서 물에 꽂아놓은 아단소니 뿌리자라는거 보는게 너무 행복했어. 애기낮잠잘때마다 얼마나 더 자랐나 보고 밤잠자면 또 하나씩꺼내보고...
그러다보니 좀 비정상적으로 사모으게된거야.. 남편도 내가 육아 힘들어하면 근처 화원가서 한두개씩 사주면서..
근데 그래도 잎하나하나 더 나고 하면서 많이 즐거웠어. 육아때메 밖에 많이 나가지못했으니까..
일년반동안 옷도 악세사리도 신발도 안사고 화원구경가서 자잘구리한 식물쇼핑만한거같아.
근데 요즘총채가 갑자기 여기저기 너무 많은 식물에 생겼어.. 저걸다 분갈이하거나 약을칠수도(아기때메 무서워서) 수경으로 돌릴수도 없고... 맨날 보면서 손으로 잡고잡고해도 끝이없네
뭔가 되게 속상하고.. 그렇네.. ㅠ 너무 집착적으로 사들이고 관리도 못한 내가 한심하고.. 맘이 답답해 ㅠㅠ다죽어갈까??

7eeaf275b0816ef6239df5ec439c706a02920c8bfe2c7a36467203ccde20bb63f1e398895184477923451593a58afe9069a51b3d42

7ceb8471b1876df5239d85ed409c701f4e8dc9dc858a84185b23cd7a6b753f155719a126398c4526578d806883ea8a438e59d8e14c

759c8275c0801bf5239c86e7479c706ff19ea9313ba473e98ff541d61df021c7c09a7467b1bcf6cc9f1c120df1979d6388872c1b9d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