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에 바질 넣으려고 마트 갔는데
이파리 몇개가 3천원 하길래 빡쳐서
다이소 바질 씨앗을 사왔어요.

지인들이 모종으로 시작하라고 했지만
아무래도 파종부터 해야 애정이 갈 것 같아서 ㅎㅎ.

또 다른 친구는 수경재배기로 하면 잘 큰다는데
오랜만에 식물을 키워보는 거라 과투자하기 거시기해서

어제 장보고 온 채소 케이스 플라스틱 쪼가리에
다이소에서 산 상토로 모판처럼 꾸몄습니다.
(밑에 물 빠지게 세팅 했읍니다!)

과거 해바라기를 사무실에서 씨앗-개화단계까지 갔다가
휴가 다녀오는 사이 말려죽어버린 전적이 있읍니다...ㅎ ㅜㅜ

바로 앞에 동네 아저씨 텃밭이나 뒷산에서 흙 퍼오려다가
남의 땅은 손대면 안될테고, 야산 흙엔 무슨 곤충 알이 있을지 감이 안와서.

발아 하면 화분에 옮기면 되는 거죠...? 배양토로 교체하고..?
경과 보고 하겠슴다.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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