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담채라고 작년에 멀쩡하게 피망모종 사서 잘 키운 인터넷사이트에서 올해도 피망을 샀는데 정작 기다려보니 고추가 열린거임.

뭐지 하고 항의하려했는데 정작 그 사이트에서 피망모종이 품목에서 내려가 있었음. 그래서 댓글도 못 달고 어차피 열린거 먹기나 해보자 하고 기다렸는데 분명 모양은 고추인데 오이고추보다도 2배는 크지만 모양은 확실히 고추인 정체불명의 고추가 달림. 

그래서 오늘 첫수확해서 고추잡채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피망보다 살짝 매운기는 도는데 맵지는 않고 두께도 피망수준으로 두꺼운 정체불명의 맛있는 고추였는데 이거 정체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