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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왔어…!
꽃 보려고 키우는 건 아니지만 꽃피면 넘 예뻐서
사진 잔뜩 찍게 되는데 같이 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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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호야 푸비x펀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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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오리는 뭔가 참기름 바른 송편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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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열릴 때는 꼭 밥 재촉하는 새끼 새 같아.
열릴 때마다 뽁…! 하고 소리도 나. (넘나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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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는 꽃이 구 모양으로 펴서 유독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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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의 털이 복실복실한 부분은
실바니안 패밀리 처럼 보들보들하고
가운데 작은 별꽃은 비즈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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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맺히면 더 예뻐… 꿀은 달고 끈적하고.
푸비x펀지는 엄청 진한 꽃집 냄새같은 향이 나~
한송이만 피면 향긋한데 여러송이가 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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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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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흰꽃 피우는 친구는 호야 마틸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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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비x펀지에 비해 잎 크기는 작은 편인데
꽃 크기는 비슷해서 큼지막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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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크왕귀. 마찬가지로 복실복실하고 부드러워.
흰색이라 그런지 더 뽀용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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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마틸드는 꽃 냄새가…ㅠㅠ
달달한 향기 뒤로 비에 젖은 채로 방치한 운동화 냄새같은 꼬랑내가 나서… 갑자기 방에서 꼬랑내가 난다??
마틸드에서 꽃 펴 있을 확률이 구십구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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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드는 잎도 엄청 귀여워.
물방울 모양에 복근(!)도 있고 산반무늬가 특히 매력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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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호야도 꽃도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털이 복슬복슬해서
(만지면 수염처럼 꺼실함)
올려보는 블루스타 고사리 근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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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세상 구경하는 거 같아서 넘 귀엽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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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지개켜는 우리 에옹이 뒷발같은
복실복실 보송보송 박쥐란 어린 잎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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