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주는걸 깜빡하고 한달 반 넘게 물을 안줬습니다. 저번 주중에 3일정도 집을 비웠다 오니 집이 굉장히 습했습니다. 화분 위에 살짝 말라가는 잎이 한두개 떨어져 있는게 보였고 그때서야 물을 오랫동안 안준게 기억이 나서 4일전에 물이 바닥으로 새어 나올만큼 흠뻑 주었습니다. 그러고선 매일같이 지켜보는 중인데 하루에 한두개씩 잎이 색이 죽어가는것 같아 만져보면 툭 건들기만해도 떨어지고 사진에서처럼 가지가 물렁물렁해지면서 말라 비틀어져갑니다. 이파리들도 엄청 쭈굴쭈굴해지고 축 처졌어요.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과습도 맞는것같고 물부족도 맞는것 같고 확신을 못하겠어서 올려봅니다. 현재 화분 흙상태는 손가락을 찔러보면 흙이 아주 조금 묻어나오고 젓가락으로는 하나도 안 묻어나오는 상태입니다. 물을 더 줘야하는건지 바싹 더 말려봐야하는 건지 모르겠아요 ㅠㅠ아 그리고 딱딱했던 나무 기둥 껍질들도 모순적이게도 바삭바삭 바스라질것 같으면서도 살짝 말랑해져있어요 ㅠㅜ 얘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ㅠㅠ

*지지대는 오늘 저쪽 가지가 아예 축 처져서 바닥을 향하길래 묶어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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